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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 보험금 청구권 신탁’ 출시 2024-12-02 10:32:34
국민은행이 소중한 가족의 미래를 은행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신상품 ‘KB보험금청구권신탁'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보험사에서 앞으로 받을 사망보험금을 보험사, 은행 등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시행되면서 보험금 청구권...
고려아연 'MoM' 여론몰이에 재계 속앓이 2024-12-02 10:07:13
주주의 이익을 침해한 의사결정이라는 비판이 확산됐다. 앞서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등의 사례와 함께 묶이면서 상법 개정안 도입 여론을 촉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투자은행(IB) 관계자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재계를 옥죄는 제도의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강달러 완화 속 우에다 총재 발언 더해…"원·달러 1390원대 등락 전망" 2024-12-02 09:55:21
은행은 "강달러가 누그러진 가운데, BOJ 금리인상 기대에 따른 엔화 강세에 원화가 동조,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장중 발표될 중국 PMI 호조에 위안화가 강세로 전환할 경우 1380원대 진입도 가능하다"고 봤다. 하나은행은 "도쿄 11월 CPI 반등과 금리인상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우에다 총재 발언에 BOJ...
신한은행, 경기도와 '땡겨요' 공공배달앱 협약 체결 2024-12-02 09:50:29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흔들리는 패권 지킨다…‘보디가드’ 트럼프의 탄생 2024-12-02 09:46:31
역사상 금리가 가장 낮은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은 돈을 마구 찍어서 풀었다. 이것도 모자라자 국가는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코로나19 극복 비용을 퍼붓게 되니 돈의 홍수가 났던 것이다. 당시에는 물가 등 경제 지표보다 생존이 중요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정책이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미국은 가장 많은 돈을 풀...
‘퇴직연금 투자 어렵지 않아요’…5가지 실전 체크 포인트 2024-12-02 09:45:42
시작됐기 때문이다. 퇴직연금 실물이전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퇴직연금 가입자가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금융 회사 계좌로 옮길 수 있는 제도다. 예금 상품 보유자라면 중도해지 없이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고, 손실을 보고 있는 투자 상품도 이전을 위해 과거처럼 매도할 필요가 없어졌다. 동시에 약...
‘취임 3년 차’ 함영주호(號), 실적·밸류업 순항 중 2024-12-02 09:45:33
곧바로 취업해, 영업점 ‘텔러’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결코 화려한 출발은 아니었지만 ‘영업의 귀재’로서의 면모는 어느 순간부터 그가 몸담았던 조직마다 크고 작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특유의 겸손한 자세는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특히 지난...
미국 경제, 침체는 이미 왔다가 가는 중?[오대정의 경제지표 읽기] 2024-12-02 09:40:53
중앙은행 필라델피아·뉴욕·댈러스지부에서 조사한 제조업 설비투자 전망지수의 평균값으로 향후 6개월의 설비투자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침체의 저점을 이제 막 통과 중인 [표1]의 제조업 지표와는 달리 제조업 설비투자 심리는 올해 초부터 빠르게 반등을 시작하여 향후 제조업의 반등 가능성을 예상할 수...
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직원 과부하 덜어내 내부통제 시간 마련할 것" 2024-12-02 09:22:04
현 우리은행장에 이어 2년간 우리은행을 이끌게 된다. 정 내정자는 조직 쇄신 방안과 관련해선 "업무 중심으로 배치된 것을 고객 중심으로 배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중기부장하면서 보니 중간에 충돌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시간에 흐름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파 갈등에 대해서는 "한일...
차기 우리은행장 "단기 성과에 집착 않고 바닥부터 체질 개선"(종합) 2024-12-02 09:08:37
"은행 생활 30년에 영업만 26년을 했다. 현장이나 조직 바닥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행장은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으로 은행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조직을 쇄신하고 신뢰를 회복할 '구원 투수'로 전격 발탁된 인물이다. 그만큼 가장 시급한 경영 과제로 내부통제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