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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줄인다…외국인 총수 지정은 무산 2022-08-10 12:00:06
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줄인다…외국인 총수 지정은 무산 공정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입법예고…'기업부담 완화'에 중점 자녀 있는 사실혼은 친족 포함, 사외이사 지배회사는 계열사 제외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김다혜 기자 = 정부가 각종 자료 제출·공시 의무를 지는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연봉 3000만원 직장인, 소득세 27% 감면" 2022-08-01 17:34:07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법인세 인하 혜택이 대기업 중심이고, 투자 증대 효과가 없을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 “세제개편으로 중소기업이 13%, 대기업은 10%의 세 부담이 줄어든다”며 “대·중소기업 간 균형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법인...
[허원순 칼럼] 노동자 파업 vs 자본가 파업 2022-07-28 17:40:58
없다. 자본가 파업이 대기업, 재벌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도 중요하다. 퇴직금이나 집 담보로 몇억원을 빚낸 자영업자들도 몇 명 직원과의 관계에선 자본가가 된다. 이들이 커피집을 닫아버리고, 식당 개업 계획을 접는 것도 결국은 파업이다. 급등한 최저임금 때문이든, 매사 갑을 관점에서 사업주를 옥죄는 규제 탓이든,...
[이슈 프리즘] 현대차가 美서 받은 18억달러 선물 2022-07-28 17:33:16
“왜 대기업에 세금을 깎아주느냐”는 특혜 시비가 나올 리 없다. 미국은 주마다 세율이 다르다.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기 위해 주정부가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전했다. 텍사스는 주 법인세와 개인소득세가 전혀 없다. 기업 유치 측면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정위원장에 홍대식 내정 2022-07-27 17:44:20
대기업에 ‘갑을관계’라는 프레임을 거는 순간 이미 결론은 나와 있는 것”이라며 “재벌개혁 같은 구태 방식의 접근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또 “시장경제가 성숙한 것에 비해 정부의 규제정책은 별로 변한 게 없다”며 “(공정위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방식의 모든 규제를 대폭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사설] 방송까지 가세한 '부자감세 프레임'…고액 납세자가 죄인인가 2022-07-26 17:23:19
씌워 ‘보수 정권은 재벌과 부자 편’이라고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그제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슈퍼리치와 초(超)대기업에 대한 감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과연 그런가. 전임 문재인 정부가 25%로 올린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낮추는 것은 기업의 투자를...
출산보육수당 비과세한도, 18년째 '월10만원'…국회서 상향 추진 2022-07-24 05:31:20
김 의원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은 재벌, 대기업, 부자를 위한 근시안적 개편"이라며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확대처럼 민생을 살피고 현재와 미래의 경제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개편안이 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출산·보육과 관련된 자녀 수 1명당 월...
‘이브’ 손소망 종영 소감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은 캐릭터…많이 배웠다" 2022-07-22 13:20:11
열연했다. 손소망은 대기업의 며느리이자 스스로도 백화점을 가진 유통 재벌의 딸 은담리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타고 난 안하무인격 태도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또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등 대체 불가한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 손소망은 드라마...
영국 총리 후보들 "감세로 인플레 잡겠다 vs. 동화같은 얘기" 2022-07-22 05:37:19
첫날 여론조사에서는 트러스 장관이 앞섰다. 보수당원 730명이 참여한 유고브 설문조사에서 트러스 장관은 62% 지지를 받았으며, 40%는 수낵 전 장관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수낵 전 장관은 인도 재벌 IT 대기업 인포시스 창업자의 딸인 부인이 비거주 비자를 활용해 해외소득 관련 세금을 내지 않았다가 구설에 오른...
'脫 문정부' 세제개편안에 민주당 반발…내년 시행 '가시밭길' 2022-07-21 17:47:13
정책을 재탕하는 것”이라며 “소수 재벌 대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되는 법인세 감세로 국가 재정이 축소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중산층 유권자에게 혜택이 주로 돌아가는 소득세 과표 구간 조정 방침에는 민주당도 동의하는 분위기다. 김 의장은 “소득세 개편안에 대해선 별다른 이의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