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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솜방망이 처벌'에도 검찰은 상고할 수 없었다, 법이 그러니까 [서평] 2024-03-14 14:34:04
굳이 가석방 기회를 줘야 할까. 전자발찌는 재범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이라면 를 읽어볼 만하다. 책을 쓴 정재민은 판사 출신 변호사다. 제법 특이한 길을 걸었다. 판사로 일하다 부장판사 승진을 앞두고 덜컥 그만뒀다. 그리곤 방위사업청으로 이직해 원가검증팀 등에서 일했다. 한 번 사는...
수염 기른 조두순…"착실하게 지낼 것" 2024-03-11 12:02:47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으며, 우발적으로 이탈해 바로 복귀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조두순은 주거지 건물 1층 공동현관문으로부터 6∼7m 거리에 위치한 방범 초소로 걸어와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게 말을 걸었고, 경찰관의 연락과 함께 관제센터로부터의...
이루 "K팝 알리며 국위 선양"…'음주운전 바꿔치기' 선처 호소 2024-03-07 18:30:57
있어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의 간병을 위해 지극정성 하고 있는 점을 선처해달라"고도 했다. 이루 역시 "미디어에 나오는 사람으로서 짓지 말아야 할 죄를 지었다.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두 번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잠든 아버지 살해하려 한 10대 아들…구속 송치 2024-03-07 11:51:32
A군은 이혼한 아버지 B씨와 단둘이 살고 있었으며, 학교는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평소 B씨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았으나, 재범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A군은 검찰에서 보강 조사를 받고...
잠자던 아버지 흉기로 살해 시도…10대 아들 구속송치 2024-03-07 10:17:13
A군과 단둘이 살고 있었으며, A군은 고등학교에 다니다 자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평소 B씨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검거 당일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B씨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검찰에서...
범죄자 재범 예방 교육에 AI 기술 도입 2024-03-06 18:02:26
범죄자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서다. 범죄자들의 성향과 범죄 유형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예방 교육을 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디지털플랫폼 기반 범죄예방 교육 강화 및 대민업무 환경개선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야간 외출 제한 명령...
"마약 확산 막으려면 예방활동기구·치료 공동체 지원 시급" 2024-03-02 07:00:06
운영하고는 있지만, 재범률이 계속해서 35% 정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들 제도가 재활과 재범 예방에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게 고 교수의 진단이다. 이에 따라 사법기관과 치료기관 간 협력과 연계 활동 강화와 함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지부와 중독재활센터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사형 재개한 싱가포르…약혼자 살해 남성 교수형 2024-02-29 14:02:13
범죄자'를 형기 만료 이후에도 무기한 수감할 수 있도록 한 '공공보호강화선고'(Sepp) 법안이 통과됐다. 살인미수, 과실치사, 성폭행,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등 중대한 성·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21세 이상 범죄자 중 재범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는 형기를 마쳐도 석방되지 않는다. (사진=연합뉴스)...
고교생 제자와 성관계한 여교사…"성적 학대 맞다" 2024-02-29 13:43:33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29일 확정했다. 여성 기간제 교사 A씨는 2022년 5∼6월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B군과 11차례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A씨 남편이 '아내가 학생과 부적절한...
싱가포르, 약혼자 살해 방글라데시 남성 사형…올해 첫 집행 2024-02-29 12:55:07
수감할 수 있도록 한 '공공보호강화선고'(Sepp) 법안이 통과됐다. 살인미수, 과실치사, 성폭행,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등 중대한 성·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21세 이상 범죄자 중 재범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는 형기를 마쳐도 석방되지 않는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