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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미룬 연금개혁, 윤 대통령 임기내 보험료 최소 2%P 올려야 만회" 2023-05-21 18:05:25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장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동민간자문위원장으로 연금 개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김용하 순천향대 IT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정부 임기 중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최소 2%포인트 이상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회가 현재 9%인 보험료율을 11% 이상으로 높이는 사회적 합의를...
AI문제 토론하는 美 의회 vs 巨野 폭주에 갈등만 키우는 韓 국회 2023-05-17 18:35:20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10개월째 활동하고 있지만 초보적인 논의에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미·중 갈등에 따른 원자재 수급 위기로 정부가 시급하게 처리를 요구하고 있는 ‘공급망 안정화 기본법’도 4개월째 기획재정위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고?…"미래세대에 빚 떠넘기는 셈"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05-09 10:41:28
합의를 이루겠다며 출범시킨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가 올해 초 국민연금 개혁방안으로 제시했던 안들이 기금의 고갈시점과 누적적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분석했다. 당시 민간자문위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현재 9%인 보험료율을 15%까지 단계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데엔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박대출 "文정부 청산에 1년…앞으로 1년은 미래 준비" 2023-05-08 18:12:33
박 의장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중 노동 개혁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데, 1차적으로 주력하고 있는 분야가 노동”이라며 “나머지 분야를 소홀히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역량을 집중해 노동 개혁부터 가시적인 성과와 결과물을 내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은 지난 2일...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다?'…결국 미래세대에 3400兆 떠넘기는 셈 2023-05-05 18:10:02
‘더 내고 더 받는’ 안은 ‘더 내고 그대로 받는’ 안에 비해 재정 절감 효과가 3416조7000억원(3699조3000억원-282조6000억원) 적다. 그만큼 현세대가 노후에 받는 연금을 늘리기 위해 미래세대에 부담을 더 떠넘기게 된다는 의미다. 이는 국민연금 개혁 과정에서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보험료율 15%는 여야가 연금개혁...
파월 "디폴트 시 연준 美경제 보호 못해"…백악관도 실업 우려 2023-05-04 11:57:29
대통령은 부채 한도 상향은 조건 없이 진행하고 재정 개혁 문제는 별도 논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는 31조3천810억 달러로, 지난 1월 19일 한도를 넘긴 상태다. 추가로 국채를 발행할 수 없게 된 재무부는 공공분야 투자를 미루거나 정부 보유 현금을 활용해 급한 곳부터 돌려막는 특별...
민주당 "우리가 여의도 대통령"…무기력한 국민의힘 [홍영식의 정치판] 2023-04-16 09:57:01
전원위원회 개최를 목전에 두고 뒤늦게 이슈화하려다 보니 당 위기를 모면하려는 국면 전환용이라는 비판만 듣는 것이다. 모든 게 한 템포 늦다. 청년 지지율이 떨어지니 청년 데이터 무제한 혜택 요금제, 신공항 특별법 등 세금을 퍼부어 환심을 사려는 야당의 포퓰리즘의 길에 동승하려고 한다. 야당에선 전국민 1000만원...
당장 보험료율 2배 높여도…올해 태어난 아이, 국민연금 받을까 말까 2023-03-31 18:08:44
문재인 정부는 국민연금 개혁을 아예 하지 않았다. 당초 ‘연금개혁 초안’을 내놓겠다고 한 국회 연금특별위원회는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보험료율 인상, 소득대체율 인하 같은 ‘모수개혁’은 아예 정부에 미뤘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12월 연금개혁에 대해 “인기 없는 일이지만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토요칼럼] 연금개혁, 對日외교 같은 결단이 필요하다 2023-03-31 17:47:22
않았다. 2018년 재정추계에서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이 2060년에서 2057년으로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보건복지부는 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는 등 네 가지 개혁안을 마련했다. 그뿐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개혁은 무산됐다. 결국 공은 윤석열 정부로...
국민연금, 더 내고 늦게 받는다고?...소득대체율이 관건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3-03-31 17:06:38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민간자문위원회가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올리고 수급 개시 연령과 가입 상한 연령(가입 만료 연령)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갈수록 고갈되는 국민연금 재정을 고려해 내놓은 안인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 또 언제까지 내고 언제부터 연금을 받으면 좋을지에 대한 수치는 없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