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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원칙에 안 맞아…대폭 손질해야" 2024-09-04 14:00:03
없다"며 "공개 초안을 대폭 손질하고 정부는 신중하게 제도를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복잡한 기업간거래(B2B) 생태계를 형성해 공급망 전체의 일사불란한 정보공시 대응에 한계가...
제4회 공공기관 컨퍼런스 개최…'공기업 경영평가' 대응 모색 2024-09-03 15:46:35
경영성과 향상 방안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비한 인사·재무·조직운영 등의 관리 방법론이 제시될 예정이다.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경영평가를 맡아온 현·전직 단장을 비롯해 부문별 평가단 간사·팀장·평가위원 등 모두 13명이 강사로 나선다. 지난해 ‘우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받은 한국남동발전 등의 사례도...
연고점 뚫은 SKT…통신주가 왜? [장 안의 화제] 2024-09-03 11:34:25
왜 뚫었냐. 살펴봤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정부의 3천억 원 규모의 양자기술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가능성. 이게 지금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그 수혜주로 SKT가 거론이 된다는 거고요. 다음 주에 국가 R&D 사업 평가 총괄 위해서 예타 면제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아무래도 미래 먹거리로 양자...
'가자전쟁 휴전' 목소리 내는 이스라엘 최대 노동단체 2024-09-03 10:14:04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히스타드루트는 노동계뿐 아니라 사용자인 경영계까지 포함한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히스타드루트가 펼친 총파업은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 이와 함께 히스타드루트는 이스라엘 전역을 뒤엎은 반정부 시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결국 이스라엘 대법원은 지난...
[기고] 탄소 중립 실현 첫걸음 '녹색건축' 2024-09-02 17:17:12
만큼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로 발표했다. 흔히 온실가스는 발전소, 공장에서 석탄과 석유 연소 등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건물에서도 온실가스가 매우 많이 생긴다. 국내 온실가스의 약...
빚 많은 14개 공공기관, 2026년까지 32조원 재무개선 2024-09-02 11:30:01
2028년까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4∼2028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수익성 악화 등으로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전력·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의 2022∼2026년 재정 건전화 목표치는 42조2천억원에서 57조3천억원으로...
국내 최초 민간 금융지주…M&A로 ‘성장 신화’ 쓰다 2024-09-02 06:03:13
누적되면서 위기에서 빛을 발할 수 있었다. 정부로부터 우량 은행으로 평가받아 당시 퇴출된 5개 은행 중 동화은행을 인수했다. 신한은행은 영업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임금 동결 및 삭감, 희망퇴직 시행 등 여러 수단을 동원해 가까스로 적자를 면했다. 이 과정에서 421명의 직원이 정든 회사를 떠나갔다. 또한 제일종금...
“트렌드 따라가면 늦다…길목 지키는 기업에 투자하라” 2024-09-02 06:02:03
합성어인 ‘이노비즈’는 정부가 인증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2001년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이노비즈 제도 관리기관으로 2002년 협회도 출범했다. 현재 약 2만2500개의 이노비즈 기업이 활동 중으로, 이들은 국내 중소기업 매출의 14%, 수출액의 35%를 차지한다. 창업 기업(스타트업)에서 혁신...
"주가부양 아닌 경영방향 제시하는 게 밸류업 공시" 2024-09-01 18:06:56
아닙니다. 회사의 경영 목표와 방침을 분명하게 밝히면 됩니다.” 김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는 최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ESG클럽’ 8월 월례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밸류업 보고서는 ‘회사를 이렇게 경영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주주들과 소통하는 통로”라며 “밸류업이란...
"官 주도 규제개혁 성공 못해…민간의 눈으로 봐야 성과 나올 것" 2024-09-01 17:48:26
아니라 정부의 상설 기능이 돼야 한다”며 “민간 눈높이에서 규제를 개혁하라는 게 국정 지침인 만큼 민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정부 각 부처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거나 기존 규제를 강화하려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민간을 대표하는 규제개혁위원장과 관(官)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