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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전액배상…불량상품 판매에 경종" 2021-06-20 17:13:27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NH투자증권은 투자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린 지 두 달여 만이다. 피해자 측을 대리한 김희준 법무법인 LKB파트너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사진)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피해 사건에서 전액배상이 이뤄지게 된 첫 사례”라며 “피해액...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금감원 분쟁조정안 수용 2021-06-11 16:47:23
디스커버리펀드 관련 금감원 분조위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금감원은 분조위를 열고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투자 손실액의 최대 80%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대상은 4월 말 기준 기업은행에서 판매된 디스커버리펀드의 미상환 잔액 761억원(269계좌)이다. 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6만명에 1조' 즉시연금 소송, 3대 생보사 상대로 가입자 첫승(종합) 2021-06-03 17:46:50
분조위 조정을 수용하거나 소송을 중도에 포기, 미지급 연금액을 지급했다. 금감원이 2018년에 파악한 즉시연금 미지급 분쟁 규모는 16만명, 8천억∼1조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이 5만5천명에 4천300억원으로 가장 많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850억원과 700억원으로 파악됐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16만명에 1조' 즉시연금 소송, 3대 생보사 상대로 첫승 2021-06-03 17:24:24
등은 분조위 조정을 수용하거나 소송을 중도에 포기, 미지급 연금액을 주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이 2018년에 파악한 즉시연금 미지급 분쟁 규모는 16만명, 8천억∼1조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이 5만5천명에 4천300억원으로 가장 많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각각 850억원과 700억원으로 파악됐다. tree@yna.co.kr (끝)...
NH투자·하나銀 동상이몽…'옵티머스' 소송 장기전 예상 2021-05-27 13:32:57
초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이유로 투자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한 지 약 두 달 만에 나온 결정이다. 단 NH투자증권은 분조위가 전액 배상 이유로 든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대신 하나은행과 한국예탁결제원에 공동 책임을 물어...
새 금감원장 학계 출신 하마평에…노조 "책임 안지는 교수, 절대 안돼" 2021-05-26 18:15:56
분조위에 참여할 당시에는 동양 사태 등을 담당했다. 손 전 원장은 금융연구원장 출신으로, 윤석헌 전 원장과도 연구원에 함께 몸 담은 바 있다다. 한국회계학회장 출신의 정 교수는 증선위 비상임위원을 지냈다. 학계 출신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금감원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윤 전 원장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옵티머스 원금 못받는 전문투자자...NH증권과 법적공방 예고 2021-05-26 17:11:15
분조위는 전문 투자자는 투자 경험 등을 고려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와 구분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개인 전문 투자자 요건은 지난 2019년 법령 개정으로 대폭 완화됐다. 최근 5년 중 1년 이상 투자 계좌를 유지함과 동시에 초저위험 상품(국공채, RP 등)을 제외하고 월말 평균잔고 기준 5천만원 이상 보유...
NH투자 "옵티머스 원금 100% 지급…하나은행 등 상대 소송"(종합2보) 2021-05-25 18:02:27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권고한 조정 결정의 기본 취지를 존중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5일 분조위는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이유로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후 NH투자증권은 8차례의 이사회 논의를 거쳤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 vs 하나금융…옵티머스 책임 소송으로 가린다 2021-05-25 17:51:19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계약 취소` 형태로 투자 원금을 100% 배상하라고 권고한 것을 감안한 셈입니다. 다만, 이 절차는 분조위가 권고한 `계약 취소`, 다시 말해 계약을 무효화하는 것이 아닌 수익증권과 제반 권리를 양수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그래야 하나은행과 예탁결제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기업은행, 디스커버리 펀드 손실 40~80% 배상 2021-05-25 17:31:54
분조위는 두 펀드에 대해 각각 64%, 60%를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분조위는 글로벌채권펀드에 대해 “(투자자 유형을) 공격투자형 등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했고, 안전한 상품이라고 강조하면서 위험요인, 원금손실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단 부동산담보부채권펀드는 상품 선정 과정의 부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