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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한 줌 PF 카르텔의 '손실 사회화' 2024-01-11 17:52:59
PF 보증사고를 겪었다. 이쯤 되면 불치병 수준이다. 2022년 가을 ‘레고랜드 사태’ 역시 강원도의 무리한 PF 금융이 발단이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시장 급랭에 PF 대출·차환 길이 막히자 지방정부임에도 손절을 단행했고 이는 건설·금융시장을 패닉으로 몰았다. PF는 장점이 넘치는 필수불가결의 선진금융이다....
박상우 "제2의 태영 막을 것"…1·10 대책 효과도 자신 2024-01-11 16:18:45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시 공적 보증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워크아웃 결정을 앞둔 태영건설 관련 "우려하는 것은 특정 회사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쳐 도미노처럼 확산하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공적 보증기능을 충분히 활용해 부실...
국토부 장관 "비바람만 잘 막아준다고 '안전한 집' 아니야" 2024-01-11 15:11:35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을 주택 수에서 빼주기로 했는데, 수도권 역차별 논란 등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 장관은 “지방은 부동산 투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어 시장의 온도가 다르다”며 “혹여나 주택 불씨를 잘못 살리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싶어 (규제 완화를) 조심스럽게...
태영發 '유동성 리스크' 차단…PF대출 보증 25조 적기공급 2024-01-10 18:13:16
PF-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를 장기 대출로 전환하는 보증 프로그램도 3조원에서 5조원으로 증액한다. PF 대출 시 부가되는 건설사의 책임 준공 의무에 대한 이행 보증도 확대(3조원→6조원)한다. 비주택 PF 보증도 3조원에서 4조원으로 늘린다. 사업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민간 사업장은 LH가 사업성 등을 검토해 매입...
[1·10 주택대책] 전문가들 "부동산시장 경착륙 막는데 도움…관심 기대"(종합) 2024-01-10 17:58:54
대환보증 신설 등의 자금 조달 및 유동성 지원 방안으로 건설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 부담 경감안도 정부가 시장 정상화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대책이 원활히 작동하려면 조속한 법령 개정 등...
규제 완화 종합세트…'포장만 요란' 지적도 [1·10 부동산 대책] 2024-01-10 17:36:19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세금을 깎아주거나 아예 LH가 사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계획입니다. 또 건설업계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상사업장에 공적 PF대출 보증 25조 원을 적시에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업계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1·10 주택대책] 전문가들 "부동산시장 경착륙 막는데 도움…수요자관심 기대" 2024-01-10 15:40:10
대환보증 신설 등의 자금 조달 및 유동성 지원 방안으로 건설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 부담 경감안도 정부가 시장 정상화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대책이 원활히 작동하려면 조속한 법령 개정 등...
30년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173만가구 대상(종합) 2024-01-10 15:31:57
사업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된다. 준공 30년이 지났다면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는 지난해 대폭 낮춘 기준을 추가로 완화할 예정이다. 당장 안전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주차난, 층간소음, 배관 문제 등으로 거주 환경이 나쁘다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름은 '안전진단'이지만...
尹 "다주택자 중과세 철폐"…빌라 등 신축 소형 주택 수 제외 2024-01-10 11:45:42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소형 주택과 달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기존 1주택자가 구입 때 1가구 1주택 양도세·종부세 특례를 적용한다. 등록임대사업자의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지난 정부에서 폐지됐던 단기 등록 임대 제도가 부활한다. 정부는 현재 10년인 임대의무기간을 6년으로 낮출 전망이다. 기존 전용 60㎡ 이하...
결국 건드린 수요 진작책...'재건축·오피스텔·미분양' 규제 완화 2024-01-10 11:09:20
PF 대출 보증 확대 등으로 건설사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PF 대출 등에 있어 건설사에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는 불합리한 계약 사항을 시정토록 유도한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에 대한 세부담 완화와 함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사업장을 LH가 사업성 검토 후 정상화하는 등 공공 지원을 통해 민간 애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