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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21세기 '창문세' 2024-07-25 17:54:34
글로벌 표준을 따라가야 한다. 상속·증여세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도 우려스럽다. 도덕적인 기업인, 투자가들도 탈세와 절세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번 세법 개정안이 그동안 한국 사회를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부자 감세’ 이데올로기를 떨쳐내고 글로벌 스탠더드와 ‘먹사니즘’(실용주의)이 자리 잡는 계...
[사설] 고민 흔적 역력한 상속·증여세 개편안, 야당도 협조를 2024-07-25 17:48:55
‘2024 세법개정안’에서 밝힌 정부의 상속·증여세 개편안은 고심의 흔적이 역력하지만 최선인지 의문이 남는다.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리고 최저세율(10%) 적용 구간을 과표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확대한 게 핵심이다. 징벌과세·이중과세 논란 해소를 위해 유산취득세나 자본이득세로 전면 개편...
17억 물려받은 배우자·자녀 2명, 상속세 0원…자녀 많을수록 유리 2024-07-25 17:48:25
보고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상속·증여세 세수 감소는 순액법(직전 연도와 세수 증감 비교) 기준으로 4조565억원이다. 누적법(기준 연도 대비 비교) 기준으로는 5년간 18조6459억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중산층의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피상속인(사망자) 중...
상속세 최고세율 40%…자녀공제 5억 2024-07-25 17:45:30
가상자산 과세는 2년 유예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은 장기 검토 과제로 남겨뒀다. 정부는 이번 개정으로 4조3515억원의 세수가 감소(순액법 기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세제 개편안 당시(471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법 개정 대상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소비세법, 법인세법 등 15개다. 박상용/강경민 기자...
경제계, 세법개정안 발표에 "기업 경쟁력·역동성 제고 기대" 2024-07-25 17:43:22
상속·증여세 세율 인하,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 폐지 등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자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국민 세부담 적정화를 위해 고심해 마련한 세법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주주 할증 과세...
기회발전특구 이전하는 혁신기업엔 가업상속세 안 매긴다 2024-07-25 16:52:39
중견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하향 조정하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키로 한 것은 경영의 안정성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전선에서 경쟁하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획기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또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 등 중견기업계가 지속적으로...
[그래픽] 2024년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수 효과 2024-07-25 16:01:02
세수감소분으로 내년부터 최소 5년간 4조3천515억원(전년 대비 기준 순액법)을 추산했다. 상속·증여세가 4조565억원, 소득세와 법인세 각 4천557억원·3천678억원씩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세수 위기' 속 상속세 4조 감세…부자감세론 '巨野의 벽' 난제 2024-07-25 16:00:48
감세 조치를 내놨다. 상속·증여세 세율을 조정하고 공제를 확대하는 등 20년 넘게 변하지 않은 상속·증여세 체계의 합리화도 시도했다. 하지만 '세수 펑크'가 계속되는 상황에도 3년째 감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재정 기반이 취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속세 최고 세율 인하, 가업상속공제 확대 등...
25년 만에 상속세율·과표 개편…최고세율 50→40% 인하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8
상속세 및 증여세법, 소비세법, 법인세법 등 15개로 현실화를 위해서는 거대 야당 설득이 관건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국세 수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 이후는 수출 증가에 따른 기업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세입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낡고 오래된 세제를...
서울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 대상…100명 중 15명꼴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24
증여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속인이 배우자와 자녀 2명일 경우 17억원의 공제가 적용된다. 배우자 공제(5억원)와 자녀공제(10억원=5억원×2) 및 기초공제(2억원)을 합친 것이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1490만원이다. 배우자가 자녀 2명이 있는 경우 공제한도가 17억원까지 상향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