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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문학…중견·신예작가 신작 쏟아진다 2021-01-06 17:19:25
상반기에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창비)로 공식 복귀한다. 지난해 상반기 창작과비평 웹매거진에 연재했던 소설을 엮었다. 2013년 발표한 소설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문학동네) 이후 8년 만의 신작이다. 장편소설 《설계자들》(문학동네)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돼 북미와...
영화를 보고, 서로의 삶을 묻다 2021-01-05 17:03:30
《당신의 자리는 비워둘게요》(미디어창비)다. 영화를 좋아하고 친밀한 두 사람은 각자 본 영화에 대한 느낌을 토대로 삶에 대한 생각을 문답식 편지로 주고받았다. 이른바 ‘편지 에세이’다. 김 시인은 극장의 1인용 좌석이 가장 평화로웠던 10대를 보냈고, 조 작가는 삶의 어느 한 시절을 영화로 무사히 건넜다. 영화를...
이소연 시인, 알라딘 독자 뽑은 '2020 한국 문학의 얼굴' 선정 2020-12-16 15:27:02
안희연 시인의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창비)이 각각 3위와 4위로 집계됐다. 김효선 알라딘 한국 소설·시 담당 마케팅 과장은 "2020년의 한국 문학은 여성 작가와 여성 독자들이 이끌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여성 독자들이 여성 작가들이 쓴 여성 서사 작품들을 읽고 주목한 한 해였다"며 "특히...
[이 아침의 시] 슬픔은 - 유병록 (1982~) 2020-11-01 17:22:21
않다 시집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창비) 中 어느 날 상갓집에 갔다가 구멍 난 양말을 감추기 위해 요리조리 애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멍 난 양말처럼 들키고 싶지 않은 슬픔 또한 그렇지요. 아무 데서나 불쑥 올라오는 슬픈 감정은 우리를 때때로 난처하게 만듭니다. 슬픈 사람 앞에서 혼자만의 머릿속에 떠오...
[책꽂이] 퓨쳐홈 등 2020-10-29 18:07:32
계절과 풍경, 동식물 등의 이미지에 빗대 표현한다. (최현우·조홍연 지음, 지성사, 114쪽, 1만7000원) ●30킬로미터=‘만약 우리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난다면’이란 가정으로 쓴 동화를 통해 원전 사고의 심각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김영주 글·모예진 그림, 창비, 168쪽, 1만800원)
[책꽂이] 문 앞의 야만인들 등 2020-10-22 17:57:47
역설한다. (미야구치 코지 지음, 부윤아 옮김, 인플루엔셜, 236쪽, 1만4800원) ●고개를 들면 보이는 것들=새로 이사간 집을 낯설어하던 소년이 오래된 그림일기를 발견한 후 겪는 신나는 모험을 통해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기예르모 데쿠르헤즈 지음, 윤지원 옮김, 지양사, 184쪽, 창비, 1만7500원)
[책꽂이] 보이지 않는 돈 등 2020-10-15 17:43:58
설명하며 지구 생물의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끼도록 이끈다. (츠치야 켄 글·에루시마 사쿠 그림, 조민정 옮김, 이김, 224쪽, 3만3000원) ●달 밝은 밤 가정의 불행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믿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동화로 묘사한다. (전미화 지음, 창비, 40쪽, 1만3000원)
[책꽂이] 플랫폼의 생각법 2.0 등 2020-10-08 17:11:49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외로운 마음을 달래는 아이와 그 마음을 알아주는 참새들의 우정 이야기를 그리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운다. (김규아 글·그림, 창비, 44쪽, 1만3000원) ●초등 아이가 공부에 푹 빠지는 법=일본 입시전문가인 저자들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누구나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공부 기술’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0월의 추천도서 7종 발표 2020-09-30 11:02:36
‘10월의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10월의 추천도서’는 '자두'(창비), '마흔, 역사와 만날 시간'(한겨레),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해피북스투유), '맛의 배신'(바틀비), '동네책방 생존 탐구'(혜화1117), '나의 고래를 위한 노래'(돌베개), '이토록 아름다운...
"능소화 핀 모습 短詩로 표현…작고 느린 것의 가치 담을 것" 2020-09-22 17:19:14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창비) 출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절필 기간은 나를 돌아볼 기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서정시단을 대표하는 안 시인은 2017년 문예지에 신작 시 ‘그릇’과 ‘뒤척인다’를 발표하며 스스로 내린 금시령을 풀었다. 신작 시집은 2012년 《북향》(문학동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