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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유니슨 회장 "한전 적자 방치는 국가안보에 위협" 2022-05-02 15:52:21
전기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원가를 전기료에 반영하는 등 원가주의 원칙을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또 “탈원전 폐기는 에너지 정책이 제 자리를 찾는 일”이라며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 계획 의지를 밝힌 새 정부의 구상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라도 무탄소 전원...
[단독] `월향 이여영` 소비자도 기만…`밀키트`의 실체 2022-05-02 10:07:01
<녹취> 월향 마스터(간장게장 총괄) "OO업체에 보낸건 다 중국산 맞습니다. (그 작업지시를 이여영 대표가 다 한 거예요?) 그렇죠. 서해 꽃게는 원가만해도 만 원이 넘거든요. 할 수가 없다고 중국산으로 가자고 해서"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 대표는 중국산 부세를 `영광굴비`라고 홍보해 판매했습니다. 영광에서 건조만...
'원가주의 요금'에 전기료 급등 우려…전력시장 민영화 가능성 주목 2022-04-28 18:09:20
이외에 2020년까지 유지됐던 총괄원가 산정방식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총괄원가는 전기 생산·공급을 위해 사용한 적정 비용(적정원가)에다 전기 생산·공급을 위해 투자한 자산에 대한 적정한 보수(적정 투자보수)를 더한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느 쪽이든 연료가를 반영해야 한전의 재무 위기 상황을...
[시론] '에너지 공기업 구조개혁' 필요하다 2022-04-22 17:38:04
‘총괄원가 보상원칙’에 크게 위배된다. 최대 20조원 적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문재인 정부는 임기 내내 탈원전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위주 ‘그린 뉴딜’ 정책을 견지하면서도 전력 가격 인상 억제를 통해 그 성과를 포장했다. 그러다 최근에야 탈원전 정책 일부...
이창양 산업장관 내정에 규제완화-기술혁신 기대…탈원전 드라이브 2022-04-10 16:53:18
2017년 신성장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총괄하는 신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업부 장관에 임명되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주요 통상 현안부터 탈원전 폐기 백지화까지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산업 정책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 우선 통상 기능 ...
신사업·독보적 신기술 '무장'…인플레·공급망 대란 넘는다 2022-04-06 15:42:13
사업은 원가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기존 정유·화학·윤활유 사업은 지속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신성장 사업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1단계 인수를 완료하고 자회사 솔리다임을...
질서있는 석탄발전 퇴출…'발전 5개사 통합'이 먼저다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3-29 17:11:05
할 필요가 없다. 특조위 보고서에 따르면 발전원가의 80~90%를 차지하는 연료비가 글로벌 단가를 웃돌고 있다. 종전에는 통합구매로 구매 파워가 있었으나 분할 이후 경쟁구매로 연료 단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협력사의 과도한 영업이익도 마찬가지다. 분할로 인한 발전 5사의 중복되는 인건비와 간접비도 아무런 규제 없...
현대차, "2030년까지 전기차 187만대 팔겠다" 2022-03-02 18:30:49
현대차는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50% 개선하고 원가는 40% 절감하며, 모터는 원가를 35% 낮추고 중량을 30% 감소할 계획이다. 배터리 시스템은 배터리팩이 차종별로 서로 다른 기존과 달리 총 9종으로 표준화한다. 또한, 현재 셀-모듈-팩 단계로 구성된 셀투모듈(cell-to-module) 배터리 공정을 2025...
러, 우크라 침공에…배달 음식점 사장님들 긴장한 이유 [남정민의 생산현장 줌 인] 2022-03-02 09:02:02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갑자기 수입선을 다변화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닙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러시아로부터 나프타를 수입하고 있던 다른 나라들의 수요도 UAE 등에 몰리면서 오히려 가격이 더 높아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요금'이 된 전기요금…독점 깨고 경쟁을 許하라 [김경식의 E3 이야기] 2022-02-15 17:37:12
현행 총괄원가주의도 수정돼야전력 판매 부문의 소매경쟁이 도입되더라도 발전·송전 부문의 총괄원가주의는 수정돼야 한다. 현행 총괄원가주의하에서는 한전의 효율적 비용 지출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이 없다. 원료인 콩값보다 제품인 두부 가격이 더 싸니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호소만 수없이 되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