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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창, '희토류 관리 조례' 서명…10월부터 시행 2024-06-29 21:20:45
부처의 희토류 관리 책임을 규정하고 현급 이상 지방 정부가 해당 지역의 희토류 관리를 책임지도록 했다. 국가가 희토류 산업 발전을 위한 통일된 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과 새 공정, 신제품, 신소재, 새 장비의 연구 개발과 적용을 장려하고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희토류 채굴과 제련·분리에 대한 총량 조절도...
가계부채 급증에도…'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9월로 미룬다 2024-06-25 06:00:02
조짐을 보이는데도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해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한쪽에서는 대출 총량을 엄격하게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대출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될까 봐 우려하는 듯한 모습을 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들도...
PF잔액 25兆 '책임준공 신탁'…건설 불황에 '약한고리'로 전락 2024-06-23 18:14:43
정부가 책임준공확약 관리형 토지신탁(책준형 신탁)을 비롯한 부동산 신탁 상품의 건전성 규정을 확 끌어올린다. 사업이 제때 완공되지 못할수록 사업장의 리스크가 커진다는 점을 반영해 신탁사가 적절하게 우발 채무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공사 늦을수록 위험성 높게 반영”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단독] PF 연쇄부실 뇌관 될라…'부동산 신탁' 대수술 2024-06-23 18:13:45
보증을 서주는 ‘책임준공확약 관리형 토지신탁’(책준형 신탁)의 건전성 관련 규정이 크게 까다로워진다. 책준형 신탁은 지난 수년간 신탁사의 주요 먹거리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최근 건설사 부실을 신탁사로 전이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쇄 부실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결국 정부가 수술에 나서기로 한...
주담대 금리 2%대 '뚝'…가계대출 불붙나 2024-06-23 07:48:25
한도 축소 등을 통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으로 최대 연 원리금 상환액은 정해진 상태에서,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그만큼 대출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여기에 집값까지 오르는 추세가 더 뚜렷해지면 금리 하락의 대출 수요 확대 효과는 더...
신한 이어 KB대출금리도 2%대…이달만 4.4조 뛴 가계대출 불붙나 2024-06-23 05:50:00
등에서 주요 은행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 가계대출 증가 관리'를 당부했는데, 지금까지 5대 은행의 증가율은 2.2%(작년 말 692조4천94억원→707조6천362억원) 수준이다. 상반기조차 다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한국은행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2.5%)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특히 개별 은행 가운데 3곳은 ...
외국인력 정책 컨트롤타워 만든다...소관 부처가 인력 수요 전망 2024-06-20 15:09:54
관리하다보니 총량적 외국인력 도입 관리도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부처별로 관리하던 비전문 인력 비자별 도입 규모 총량을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통합적으로 조정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외국인 관련 유사 정책 간 연계·조정과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육아휴직 대체 인력으로 활용 2024-06-20 11:00:05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통합적 총량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그동안 외국인력은 비자 유형별로 관계부처가 분산 관리했다. 계절 근로(E-8)는 법무부, 고용 허가(E-9·H-2)는 고용부, 선원취업(E-10)은 해수부가 하는 식이다. 앞으로는 비자별 도입 규모 총량을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통합적으로 조정한다. 외국인 관련 정책...
전기요금 차등...전기 먹는 하마, 지방 갈까 2024-06-13 17:30:24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발전설비 제작을 맡는 기업들의 일감이 늘어날 겁니다. 무엇보다 새 전기요금체계는 국내 독점적 전기공급 사업자인 한전의 경영환경에 중대한 변화입니다. 한전의 현재 재무상태를 고려하면 전기요금 인하 총량보다는 인상총량이 더 커지는 식으로 차등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기부채납 묘수 찾자"…조직개편 단행한 서울시 2024-06-11 15:16:37
따르면 ‘공공기여시설 관리와 기금설치·운용에 관한 업무’가 기획조정실에서 도시공간본부 도시계획과로 내달 이관된다. 이에 따라 기획조정실 내 공공자산담당관은 사라지고 도시계획과에 2개 팀이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은 기부채납 시설 규모와 공공기여량만 도시공간본부가 정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