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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설렁설렁 살아야 한다" 2019-07-18 10:30:37
오가와 요코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최고 수준의 간호 문학"이라고도 평했다. 다나베는 1958년 등단해 1964년 '감상여행'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으며 주요 작가로 부상했다. 연애소설에 천착했고 풍자 에세이, 고전문학 번역, 평전 등에도 재능을 보였다. 지난 6월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leslie@yna.co.kr...
한센인 보금자리 '산청성심원' 60년…그들이 찍은 '행복사진' 2019-07-17 13:03:48
호명환 가롤로 신부는 사진집 추천사를 통해 "식구들의 애환과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하느님 손길의 흔적을 담은 사진집을 낸 성심원 가족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주님께서 성심원을 통해 사랑의 품 안으로 모아주신 데 대해 마음을 모아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프란치스코회는 사진집 출간을 기념해 17일부터...
방송작가 시인이 귀 기울인 마음의 소리 2019-07-15 15:01:31
받았다. 배우이면서 방송인인 김미숙은 추천사에서 "매일 그녀가 쓴 글을 읽는다. 내 목소리에 실린 그녀의 글은 라디오 전파를 타고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다"면서 "소박한 밥상을 마주했을 때 짓게 되는, 그런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글들"이라고 말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낯은 익은데 이름이 뭐더라?" 명품 조연 25명의 삶과 철학 2019-06-30 09:54:32
배우의 삶과 일에 관한 치열한 이야기가 감동과 울림을 준다. 그런 이야기들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질문 덕분이다. 질문 하나하나에 휴머니즘과 사랑이 녹아있다. 윤제균 감독은 추천사에서 "독자들은 25인 배우들의 삶 너머 인간 김시균까지 보이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ㅣ'롱리브더킹'은 이재명 영화? 강윤성 감독이 정치색 논란에 대처하는 자세 2019-06-22 08:41:03
연재를 시작해 누적조회수 1억뷰를 달성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추천사를 받기도 했다. 강윤성 감독은 "제가 받은 시나리오 초고엔 한국 정치판을 바라보는 진보와 보수의 대립, 현실 정치의 반영이 거의 없었다"며 "그 지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각색을 13번 정도 했어요. 그 과정에서 한국...
'미투 촉발' 최영미, 6년만에 시집 출간…"시 잊고 살았다"(종합) 2019-06-21 15:03:07
모른다고, 추천사 써주신 문정희 선생님이 말려서 결국 무난하게 '다시 오지 않는 것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지도 더 강렬한 것 포기하고 무난하게…휘슬러 그림으로…이번 시집의 콘셉트는 무난하게 입니다. 소송 중이라 재판에 영향 줄까봐 조심조심"이라고 털어놨다. 모두 4부로 이뤄진 시집에서...
'문단 미투' 촉발 최영미, 6년만에 시집 출간 2019-06-21 12:01:56
모른다고, 추천사 써주신 문정희 선생님이 말려서 결국 무난하게 '다시 오지 않는 것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표지도 더 강렬한 것 포기하고 무난하게…휘슬러 그림으로…이번 시집의 콘셉트는 무난하게 입니다. 소송 중이라 재판에 영향 줄까봐 조심조심"이라고 털어놨다. 모두 4부로 이뤄진 시집에서...
등단 반세기 앞둔 노향림, 7년만의 시집 '푸른편지' 2019-06-20 17:01:06
가을 '일부') 김승희 시인은 추천사에서 "노향림의 시는 묘사시의 정석과 같다"고 평했다. 노향림은 창비와 인터뷰에서 등단 50주년을 앞둔 소감에 대해 "특별한 계획이 없다. 시집을 또 언제 묶을지도 모른다"면서 "시집을 낼 땐 버릴 작품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다만 시 앞에서 겸허해지고 또 겸허해질 때...
좌익운동 가족사 고백한 김성동 '민들레 꽃반지' 2019-06-20 07:52:01
풀어간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추천사에서 "작가가 주목하는 인물들은 거의 서울과 남한에서 버티다가 사라졌다. 오늘날까지 남한은 물론 북한조차도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다"면서 "이 혁명 전사들을 학살하고 처형한 사람들은 이승만과 친일 극우 세력들이지만 '미제 스파이'라며 준엄하게 심판한 김일성과...
[신간] 부드러움과 해변의 신·무해의 방 2019-06-05 16:47:22
새로운 희망을 찾아내는 8편 단편이 담겼다. 문학평론가 박혜진은 추천사에서 "밀려오는 이미지의 흐름에 의식을 맡겨보는 데서 여성민 읽기는 시작된다"고 했다. 여성민은 2010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이, 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시집 '에로틱한 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