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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후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됐다…"아프간 제쳐" 2023-12-12 17:42:02
금지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은 지난해 4월 '불법 마약 근절'을 선언하며 양귀비 재배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의 양귀비 재배 면적과 아편 생산량이 95% 급감했다고 UNODC는 지난달 밝혔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키스탄 북서부서 경찰서 겨냥 자폭테러…"최소 24명 사망" 2023-12-12 17:30:14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과 연관된 신생조직 테흐리크-에-지하드 파키스탄(TJP)이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TJP는 성명에서 경찰서에 있는 경찰관들을 겨냥했다고 배후를 자처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결성된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파키스탄내 아프간 난민 180여명, 아프간 추방 대신 첫 독일행 2023-12-08 13:11:21
독일 정부는 파키스탄에서 탈레반이 통치하는 아프가니스탄으로 강제추방되는 파키스탄내 아프간 난민들을 보호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10월 초 국내 거주하는 아프간 난민 약 440만명 가운데 서류를 못 갖춘 170만여명을 대해 11월 1일까지 자진 출국하도록 유도한 뒤 기한 이후부터는 강제...
'테러 빈발' 파키스탄, 내년 총선 투표소에 정규군 배치한다 2023-12-06 14:49:04
지난해 11월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과 정부 간 휴전협정이 종료된 후 테러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전날 오전에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주도 페샤와르의 한 도로에서 급조폭발물이 터져 어린이 4명 포함 최소 6명이 다쳤다. 테러 공격은 특히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와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 집중되고...
中, '탈레반 승인'에 긍정적 입장…"국제사회서 배제돼선 안돼" 2023-12-05 17:02:23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재집권 이후 첫 해외 대사로 주(駐)중국 대사를 파견한 가운데, 중국은 아프간 정부에 대한 외교적 승인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1일 신임 아프간 임시정부(탈레반 정부) 주중대사가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는데, 중국은 아프간...
헤리티지 前회장 "트럼프에 한미일공조 더 발전시키길 조언할것" 2023-12-04 02:00:00
해인 2021년 탈레반에게 쫓겨나는 모양새로 이뤄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불명예"로 규정하면서 그 일로 인해 작년 러시아, 올해 하마스가 각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나설 담력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퓰너 박사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를...
파키스탄서 고속도로 달리는 버스에 총격…9명 사망 2023-12-03 13:59:17
테러 공격에 희생됐다. 특히 파키스탄내 테러 공격은 아프간 탈레반이 2021년 8월 재집권한 이래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파키스탄 당국은 이들 공격의 배후로 아프가니스탄에 은신한 이슬람 민병대원들을 지목하고 있지만, 아프간 탈레반 당국은 이런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yct94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아프간 탈레반, 중국에 새 대사 보내…재집권 후 처음 2023-12-02 12:12:45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재집권 후 처음 해외로 대사를 파견했다. 2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빌랄 카리미 신임 주중국 아프간 대사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압둘 카하르 발키 아프간 외교부 대변인은 "카리미 대사는 중화인민공화국 주재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의 공식 공인 대사이자...
"당신들 미쳤어요?"…유명 스키장서 무슨 일이 2023-12-01 22:50:58
"탈레반이 자행한 정체성 말살에 버금가는 이데올로기적 광란"이라고 규정했다. 다니엘라 산탄체 이탈리아 관광부 장관은 "당신들 미쳤어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는지 아느냐"며 체르비니아 당국에 이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장관까지 직접 나설 정도로 정치권의 압박이 커지자...
伊 '체르비니아→르 브뢰이' 지명 환원…집권당 "반이탈리아적" 2023-12-01 21:16:23
"탈레반이 자행한 정체성 말살에 버금가는 이데올로기적 광란"이라고 규정했다. 다니엘라 산탄체 이탈리아 관광부 장관은 "당신들 미쳤어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는지 아느냐"며 체르비니아 당국에 이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장관까지 직접 나설 정도로 정치권의 압박이 커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