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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저성과자 자동 해고는 위법" 2022-10-18 18:06:27
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에만 해고의 정당성이 인정될 수 있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번 사건에서도 대법원은 2심이 △근무 성적·능력이 부진한 정도와 기간 △근무 능력 개선을 위한 기회 부여 △근로자의 태도와 사업장의 여건 등을 제대로 심리하지 않고 취업규칙만을 근거로 해고에 정당성을 부여한...
급증하는 직장내 괴롭힘 신고, "사태 조기수습" 가해자 징계부터 했다간… 2022-10-18 18:04:50
집중도를 높이려고 나이를 물어보는 행위 자체는 비합리적이지 않고 사회통념상 허용되므로 '업무의 적정 범위' 내라고 볼 여지가 많다(광주지방법원 2021. 2. 5. 선고 2020가합52585 판결의 취지). 다른 판결에서 법원은 정상적인 업무 수행 중 우발적으로 발생하였는지, 일회적인지도 '업무의 적정 범위'...
'임의고용' 익숙한 외국계 기업 … 한국노동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2-10-11 18:27:41
사회통념상 해당 근로자와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가 있거나, 근로자에게 일신상 사유가 있거나, 사용자가 사업을 폐지하는 경우에 인정되고, ‘사회통념상 해당 근로자와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는지 여부는 해당 사용자의 사업 목적과 성격, 사업장의 여건, 해당...
"키스 5단계" 등 성적 농담 중등교사…해임 정당 판결 2022-10-11 18:06:21
교육 등 목적으로 보기 어렵다"며 "원고의 비위행위는 성희롱으로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또한 "비위 행위의 구체적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고에 대한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은 처분으로써 징계재량권의 한계를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자만추'?…"예능에서 만지다니 선 넘었다" 비난 쇄도 [연계소문'] 2022-10-08 18:15:32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며 음주 요소도 전체 맥락상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선정성 부문에서는 1~2회 '12세 이상가', 3~4회 '전체 관람가' 판단이 나왔다. 콘텐츠가 전부 공개되어야 정확히 알겠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의 '대중적 반응'과는 상반된다. 영등위의 기준인...
폭우 때문에 10분 지각했는데 임금 삭감…직장내 괴롭힘일까 2022-09-27 17:35:08
방법이 사회통념상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여,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될 여지가 있습니다. 원칙에 따라 직원을 관리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으며 조직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다만 근로시간을 분 단위로 관리하고 1분이라도 어긋나는 경우 임금삭감조치를 취하는 등 직원을...
30살 모텔로 데려간 70살 노인…대법, '무죄 선고' 뒤집었다 2022-09-18 13:38:57
뒤집었다. 항소심은 통념상 A씨의 강제추행 정황 입증이 어렵다고 봤지만, 대법원은 항소심에 대해 “잘못된 통념에 따라 통상의 성폭력 피해자라면 마땅히 보여야 할 반응을 상정해두고 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 진술의 합리성을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피해자가 문제 제기 전까지 가해자와의...
아들에게 집 팔고 전세 사는 부모, 세금은? [더 머니이스트-택슬리의 슬기로운 세금생활] 2022-09-11 08:30:01
받고 임대하였다고 보기에는 사회통념상 인정하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추어 이 건 처분은 달리 잘못이 없다고 판단됨 이는 자녀와 평생 동거한 부모가 어느날 갑자기 자녀에게 집을 매각하고 전세계약을 한 뒤에도 계속 함께 생활하고 있다면 주택의 매매의 실효성이 없다(전세계약은 주택매수자금을 증여한 것이다)고 본...
후임병 얼굴에 모기약·흡연 강요한 해병대원…法 "강등 적법" 2022-09-09 18:44:36
유죄로 인정됐다"면서 "그의 행위는 사회 통념상 폭행·가혹행위·상해에 해당하고 단순한 친근감의 표시나 장난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A씨에게 내린 강등 처분은 징계양정 기준에도 부합한다. 강등 처분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군대 내 인권 보호와 기강 확립이 원고가 입게 될 불이익에 비해 결코 작다고...
"매매계약서 꼭 챙기세요"…분실 땐 양도세 수천만원 더 낼 수도 2022-08-28 17:20:49
접이문 및 방범창 설치비용, 사회통념상 지급된 것으로 인정되는 발코니 새시 설치대금, 자본적 지출로 분류되는 인테리어 비용 등이 해당한다. 경미한 개량 등에 사용한 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받지 못한다. 벽지·장판·싱크대·주방기구 교체비, 외벽 도색작업, 문짝·조명 교체비, 보일러 수리비, 옥상 방수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