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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미니 2집 마지막 콘셉트 포토 공개…걸크러시 벗고 청량美 입은 ‘서머퀸’ 2023-07-12 15:10:10
하늘 아래 일렬로 앉아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뽐내는 아이칠린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칠린은 크롭톱과 민소매, 미니 스커트 등 스포티한 캐주얼 룩에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심을 완벽하게 훔쳤다. 아이칠린의 화려한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콘셉트 포토도...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하늘이 무엇을 얘기하려는지 모르겠는 기분이 들 때는 우중충하게 휘몰아치는 소설집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인플루엔셜의 한국문학 브랜드 래빗홀을 담당하는 최지인 팀장도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하며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무서운 이야기처럼 저주 인형과 화장실 귀신, 여우 요괴 등 오싹한...
[오늘의 arte 칼럼] 피아니스트에게 피에로 분장시키기 2023-07-10 18:22:14
형의 침대에 바짝 다가가 앉았다. 창밖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었지만 형제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둘의 시선은 오로지 서로를 향해 있었다. 형제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열두 시간 동안 함께했다. 고흐가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자 테오는 침대 위로 올라가 두 팔로 형을 안았다. 퓨라파케 대표 김동훈의 ‘고흐로...
소피 데르보, 바순 불면서 지휘…"새로운 음악 경험 선사할 것" 2023-07-05 18:36:45
“소리만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 줄 알아야 한다. 리듬부터 악상 표현, 선율 진행까지 훨씬 더 명확하게 연주하면서 악단이 소리에 정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휘를 맡을 베토벤 교향곡 4번에 대해선 “베토벤 정신이 살아있는 연주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무거운 음향이 특징인...
열차 소리에 영감 받아 5주 만에 쓴 곡…"재즈를 고전의 반열에 올렸다" [오현우의 듣는 사람] 2023-06-29 17:53:43
재연됐고, 음반은 100만 장 넘게 팔렸다. 하늘 높이 치솟는 클라리넷과 자유분방한 분위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뒤섞인 곡에 미국인들이 반한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불리는 레너드 번스타인은 이 곡에 대해 “곡 구조가 허술해 보여도 거슈윈은 차이콥스키 이래로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썼다. 신이 그에...
경기도,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 소개 2023-06-29 12:41:48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산들소리수목원(남양주)도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숲속 힐링이 필요하다면 다양한 숲 체험과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치유의숲이 적합하다. 도내 치유의숲은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는 잣향기푸른숲(가평)과 울창한 잣나무단지를 배경으로 한 치유명소인 하늘...
황금빛 일몰과 일출이 있는 그 곳…바다 건너 섬으로 2023-06-28 16:19:19
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파도소리 바람소리 갈매기 소리까지 섬 주위의 자연은 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듯하다. 황금빛 일몰과 일출이 있어 누구나 늘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섬이다. 고깃배 뒤로 태양이 솟는 곳, 느릿하고 정제된 풍경은 마음의 안정 힐링까지 선사한다. 이 때문에 시인들은 섬을 사랑이 숨 쉬는...
스페이스워크·호미곶…힐링·체험·재미 '핫플' 가득한 포항 2023-06-28 16:19:14
하늘을 바라보면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개장 1년 반 만에 1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곳과 멀지 않은 여남해변에 문을 연 해상스카이워크는 총길이 463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해상 보도교다. 바닥 곳곳이 투명한 유리로 돼 있어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루네이트, ‘Wild Heart’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8인 8색 레이서로 변신 2023-06-14 13:50:04
8색 레이서로 변신했다. 이안이 하늘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곧이어 멤버들의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화면 전환은 루네이트의 거침없는 콘셉트를 더욱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Wild Heart’의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담겼고, 도로 위를 자유롭게...
실종된 딸을 찾아 나선 엄마의 외침은 '소음'일 뿐이었다 [별 볼일 있는 OTT] 2023-06-02 10:27:31
마지막 시위대의 행진 소리는 불쾌하고 기괴하게 느껴질 정도로 과장됐다. 중간에 등장하는 보랏빛 하늘의 광야에선 훌리아의 한 맺힌 절규가 소리 없이 울려 퍼진다. 영화는 실종자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막을 내린다.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뒤섞인 '소음'으로 말이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