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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총리에 '한일 위안부 합의' 기시다…내달 4일 취임 2021-09-29 15:15:24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당사자다. 이력에 비춰보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 아베·스가 정권의 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는 한국과의 안보 협력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기도 하며 그가 갈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지가...
차기 일본 총리에 `한일 위안부 합의` 기시다 2021-09-29 15:09:56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당사자다. 이력에 비춰보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 아베·스가 정권의 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는 한국과의 안보 협력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기도 하며 그가 갈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속보] '위안부 합의' 주도한 기시다…일본 차기 총리 선출 2021-09-29 15:05:43
8개월 동안 외무상으로 재직했다. 특히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당사자다. 이 때문에 기시다 정권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은 아베 노선에서 크게 벗어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2012년 12월 출범한 제2차 아베 내각이 본격적으로 추진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한 헌법 개정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
[포스트 스가]③ 누가 돼도 한일관계 개선 낙관 어렵다 2021-09-22 07:07:03
버린 지금의 한일 관계는 징용피해자나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사법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한국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가 일관되게 주장해 왔고, 아베 노선의 충실한 계승을 선언한 다카이치는 물론이고 기시다와 고노 후보도 이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정부가 먼저 전향적인 대책을...
차기 日총리 주자 3명 모두 개헌 의욕…역사 문제 강경할 듯 2021-09-12 10:28:13
오랜 기간 외무상을 지낸 이력으로 인해 한일 관계에서 선택의 폭이 좁을 수 있다. 그는 한일 외교장관에 의한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의 당사자라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한국에서의 소송 등에 강하게 반발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아베 정권 후반부에 외무상을 지낸 고노 역시 과거사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는...
'아베 노선'과의 거리로 본 '포스트 스가' 후보 면면은 2021-09-05 13:11:15
소속 시모무라 정조회장은 아베 노선에 가까운 후보라고 아사히는 평가했다. 한편, 한일 관계는 핵심 갈등 현안에 관한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커 누가 자민당 총재로 당선되더라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아베 전 총리와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스가 총리를 중심으로 한 정권보다는 기시다...
미 외교·안보 수장, 또 아시아로 출격…동맹 강화·중국 견제 2021-07-24 00:25:14
방문했다. 당시 취임 후 첫 순방지로 한일을 택한 것을 놓고 동맹 강화와 중국 견제를 동시에 추구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를 반영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두 장관의 이번 아시아 방문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된다. 인도는 외교적으로 비동맹 중립 노선을 표방하지만 인도태평양의 전략적 중요성 탓에 미국이 양국...
코로나에 꽉 막힌 크루즈, 속 타는 팬스타엔터[김은정의 기업워치] 2021-07-16 07:51:01
호조로 한일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팬스타그룹의 해운 부문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해운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하면 채권회수를 통해 재무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의 해운업 성과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의 신용도 향방에 중요한 관찰 요인"이라며 "정체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정비 기기...
공급사 비교해보니…애플은 中, 삼성은 日 의존도 높았다 2021-06-30 13:57:32
확대하는 독자 노선을 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17~2020년 애플의 공급업자 목록에 52개 업체가 신규로 등록됐는데 그 중 중국 업체가 15개사로 가장 많았다. 또 지난해 애플에 공급한 업체 200개사 중 약 80%는 최소 1개 이상의 공장을 중국 본토에 두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싱가포르의...
아베도 설마했는데…'한일 방위비 역전' 현실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1-06-22 07:31:50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8년 구매력 평가 기준으로 한일 방위비가 처음 역전됐으며 방위비 예산 증가율과 환율 등이 현 추세대로 유지된다면 실제 방위비도 2023년 한국이 일본을 앞서게 된다고 22일 보도했다. 일본의 방위예산은 약 5조엔(약 51조원)으로 2013년 이후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