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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HMM 승자의 저주 없다…또 신의 한 수 보여줄 것" 2023-12-18 20:49:03
자금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고금리 시대에 조달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김 회장은 “2015년 팬오션을 인수할 때 ‘닭고기 회사가 무슨 해운사 인수냐’며 비아냥거리는 목소리가 컸다”며 “당시 승자의 저주에 걸릴 것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1년이 지나자 팬오션 인수는 신의 한 수였다고 평...
[단독] 김홍국 하림 회장 "HMM 승자의 저주 없다…세계 5대 해운강국 만들 것" 2023-12-18 19:47:50
자금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고금리 시대에 인수금융 비용과 채권 발행 금리 등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회장은 “2015년 팬오션을 인수할 때 ‘닭고기 회사가 무슨 해운사 인수냐’라며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당시 승자의 저주에 걸릴 것이라 말하던 사람들이 1년이 지나자 팬...
[2023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3-12-15 07:11:03
트럼프 재집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시대 2.0'의 도래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세계 각국은 긴장 속에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대내외 정책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맹을 경시하고 북한, 러시아 정상 등과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
"문재인 정부, 서해공무원 피살 방치"…감사원 결과 보니 2023-12-07 15:00:03
22일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인 이대준 씨가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실종된 후 북한군에게 피살되고 시신이 해상에서 소각된 사건이다. 국가안보실, 해양경찰, 통일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 기관은 이씨가 사망하기 전부터 사실상 손을 놓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에 따르면 국가...
인니 전문가 "러시아 떠난 동남아 방산시장, 한국에 기회" 2023-12-05 19:11:43
'포스트 러시아 시대 인도 태평양의 한국'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한국은 러시아가 떠난 무기 시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지역 안보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17∼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태국은 한국에서 가장...
경남, 크루즈 입항시설 개발…남해안 관광거점 조성한다 2023-12-05 19:05:19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남해안 크루즈 부두 및 국제크루즈터미널 신설 등을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해안 연안의 크루즈 상품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반시설 구축 대상지와 연계한 전략부지 개발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차석호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부산·제주·인천...
해양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싸이터, ‘스마트 선박 사이버 보안 ’실증과제 성료 2023-12-05 11:26:03
해양 ICT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에 초청되어 승선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해양 관련 기관들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한 해 동안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해양경찰청, 미 해군에 차별화된 싸이터 만의 상선, 특수선을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와 기술들을 선보여...
경제부총리에 최상목 전 경제수석…장관 6명 교체 '중폭 개각' 2023-12-04 14:39:01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 6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밝혔다.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 국토부 장관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보훈부 장관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각각 후보자로 지명됐다. 농식품부 장관에는 송미령 전...
창립 7주년 맞은 수협은행…'해양수산금융' 은행 도약 다짐 2023-12-04 10:00:35
되는 해이며,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시작하는 수협은행이 새롭게 출범한지 7주년이 되는 해”라고 설명하고, 수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협은행 답게 ▲보다 새롭게 ▲수협은행을 넘어서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인 수협중앙회 수익센터 역할을...
[책마을] 조선시대에 충치가 드물었던 이유 2023-12-01 18:50:54
조선시대 사람의 충치 유병률은 10%가 채 안 됐다. 비슷한 시기 서구는 물론 일본보다도 현저히 낮다. 조선 사람들이 이를 잘 닦아서가 아니다. 근대화가 늦었기 때문이다. 외국과의 교역이 거의 없었던 탓에 설탕처럼 정제된 당을 먹을 일이 없었고, 이게 낮은 충치 유병률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뼈에 남은 안정동위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