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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특권 중의 특권 '국회의원 면책·불체포특권', 계속 둬야 하나 2022-12-26 10:00:12
특권을 스스로 없애겠다는 개혁 약속도 한두 차례가 아니었다. 하지만 다급한 국면이 지나면 늘 유야무야 된 게 한국 현대 정치사다. 국민 권리를 내세워 시작된 의회 특권이 국민 권한을 침해하고 스트레스를 주기에 이르렀다. 특권의 조정·폐지로 정치개혁에 나설 때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매년 급증하는 1인 가구…'세제·복지 지원 강화' 타당한가 2022-12-19 10:00:17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의 이슈는 모두 연결돼 있다. 강제나 강압적 정책보다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1인 가구 증가 억제 효과라도 낼 것이다. ‘독립적 자유·자율 시민’ 양성으로 정책의 묘를 살려나갈 필요가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허원순 칼럼] 급증 1인 가구, 힘겨운 신혼부부, 어디 먼저 지원할까 2022-12-15 17:28:06
저출산과 함께 묶이는 고령화 걱정이 크다. 하지만 긴 인류 역사로 보면 이제 시작이다. 예측도 경험도 못 한 미답의 길이다. 제도·문화·인식·관행을 새로 만들며 개인과 사회 모두 적응해가는 중이다. 은퇴 후 30년 넘게 살며 호사 누릴 줄 누가 알았으며, 반대로 늙어서도 생활비·의료비 책임져야 하고 성인 자식까지...
[시사이슈 찬반토론] '신관치' 논란 불러일으킨 예금이자 끌어내리기, 용인되나 2022-12-12 10:00:06
와중에도 예금 유치 이벤트에나 적극 나서는 행태로 인해 정부의 간섭과 외풍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조절하는 금융의 고유 역할을 살리고, 자기 책임을 강화해 시장 신뢰를 회복해야 관치의 악습을 끊을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책마을] '확증편향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생각의 길잡이 2022-12-09 18:23:02
관점을 제시한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썼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갈등은 그 양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많은 정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얻는 세태는 이런 대립을 심화시키고 있다. 알고리즘에 의해 자기와 같은 생각을 담은 콘텐츠만 더 자주 접하게 되고, 다른 관점은 접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시사이슈 찬반토론] 이민청 재외동포청에 우주항공청까지…외청설립 남발, 바람직한가 2022-12-05 10:00:08
요구할 수 있다. 더구나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고 한 마당이다. 일하는 방식만 혁신한다면 공무원 조직을 늘리지 않고도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모든 비용은 국민 부담이다. 공무원 조직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파킨슨 법칙’이 한국에 너무 잘 적용돼 유감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올 수출 양호하지만 적자 증가세…공급망 확보 등 기반 강화 필요" 2022-12-04 17:22:46
대표, 채성호 쓰리에이씨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허원순 한경 논설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허원순 논설위원(사회)=올 한 해 한국 무역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정만기 부회장=올해 8월까지 한국 수출액은 작년 대비 13.5% 늘었습니다. 지난해(24.1%)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축소됐지만, 세계 순위가 7위에서 6...
[허원순 칼럼] 외청을 세 개나 더? 공무원 동결 원칙부터 내놔야 2022-12-01 17:36:58
우주산업 육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는 것은 고무적이다. 10년 뒤 달착륙, 광복 100주년엔 화성에 태극기 꽂기 목표도 좋다. 이를 위해 대통령이 우주개발 컨트롤타워로 국가우주위원장을 맡겠다는 것도 현실적이다. 하지만 미래 개척의 명분과 목적이 좋다고 방법론까지 다 좋은 건 아니다. 우주항공청을 만든다는...
[천자칼럼] 남발되는 특별자치도(道) 2022-11-29 17:44:39
여야지만, 같은 지역 출신 의원들이 뭉치자 법안이 거침없이 속도를 내고 있다. 너도나도 특별자치도가 되면 다른 도는 가만히 있을까. 그렇게 모두 특별자치를 하면 쇠락해가는 지역은 절로 살아나나. 국회의원이 국가의 의원인지, 지역 민원 해결 창구인 동네의원인지 모를 일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시사이슈 찬반토론] 법에 정해진 초·중등 교육교부금, 대학 지원으로도 써야 하나 2022-11-28 10:00:05
연대해 오로지 초·중등의 교육청용으로만 써야 한다는 것도 국민 눈에는 공감하기 어려운 기득권 매달리기로 비칠 수 있다. 정부 가용 재원이 갈수록 줄어드는 판이어서 교육교부금을 무작정 늘어나지 않도록 교부세율을 낮추자는 주장이 이래저래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