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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작곡가] 작곡과 과학의 융합…헝가리 페테르 외트뵈시 2024-04-05 18:41:42
수석 객원지휘자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외트뵈시는 다른 예술이나 과학까지 음악의 영역으로 유연하게 흡수하며 새로운 작곡 기법을 발전시켰다. 바이올린 협주곡 ‘세븐’ ‘이름 없는 희생자에게’ 등을 비롯해 100곡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다. 2024년 통영국제음악제 상주작곡가로 선정됐으며 그의 작품 ‘시크릿 키스’...
[오늘의 arte] 아르떼 튜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인터뷰 2024-04-04 18:44:43
협주곡과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연주하며 베토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달 24일까지 아르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꼭 읽어야 할 칼럼● 봄의 기운을 상징하는 발레 동작 '소테' 겨울과...
오른 팔 잃었지만 연주포기 못해…불굴의 피아니스트 위해 지은 곡 2024-04-01 18:39:51
잇따라 왼손을 위한 레퍼토리를 작곡했다. 피아노 협주곡 외에 자주 연주되는 왼손용 작품은 어떤 게 있을까. 라벨이 왼손을 위한 협주곡을 작곡할 당시 선배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작품을 연구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생상스 역시 손을 부상당한 절친이자 피아니스트 카롤린 드세르(1843~1913)를 위해 ‘왼손을 위한 6...
[이 아침의 첼리스트] 첼로의 개척자, 베르거 2024-03-31 19:05:00
협주곡 전곡(12곡)을 녹음한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은 그의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앨범을 두고 ‘기념비적’이란 찬사를 남겼다. 그는 바로크·고전주의·낭만주의 시대 음악은 물론 20, 21세기 현대음악 연주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22년차 통영국제음악제 "예술성과 대중성 모두 잡을 수 있을까" 2024-03-31 17:44:22
지휘봉을 잡았다. 이탈리아의 해럴드는 협주곡 같은 교향곡이다. 교향곡 형식이지만, 비올라 솔로가 중심이 되는 협주곡 성격이 짙은 작품. 저음현의 우울하고 무거운 음형으로 곡이 시작됐다. 2분 남짓 지나도 협연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비올라의 독주 파트가 나오자 그제야 등장한 프랑스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이병욱 손짓에, 윤소영 답했다…차갑고 예리했던 시벨리우스 2024-03-29 18:38:58
이어진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이병욱과 한경 아르떼필하모닉이 구축한 세계에 한층 깊이를 더했다. 바그너와 마찬가지로 시벨리우스 또한 극도의 피아니시모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신비로운 바이올린 음형은 빙하 아래로 흐르는 거대한 강처럼 객석을 서서히 잠식해 나아갔다. 이어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시벨리우스 고유의 매력 들려드릴게요" 2024-03-26 18:39:20
곡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대표 레퍼토리이자 기교와 음악 측면에서 모두 까다로운 대곡이다. 윤소영은 “매우 좋아하는 곡이지만 할 때마다 도통 익숙해지지 않는 어려운 곡”이라며 “바이올리니스트를 희망했던 시벨리우스조차 자기가 써놓고 연주하지 못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연주자에게 도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시벨리우스 고유의 매력 들려드릴게요" 2024-03-26 11:25:27
들려줄 곡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대표 레퍼토리이자 기교와 음악 측면에서 모두 까다로운 대곡이다. 윤소영은 "매우 좋아하는 곡이지만 할 때마다 도통 익숙해지지 않는 어려운 곡"이라며 "바이올리니스트를 희망했던 시벨리우스 조차 자기가 쓴 써놓고 연주하지 못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연주자에게...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서울시향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2024-03-18 19:12:15
드보르자크의 첼로협주곡 b단조 2악장에서는 키안 솔타니 첼리스트의 첼로 음색이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지고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에 곡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이면서도 애달픈 선율에 코끝이 찡하면서 마음이 애잔해지는 느낌이었다. - 아르떼 회원 ‘푸른바다74’ 티켓 이벤트 : 존...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마술사…장에플랑 바부제 2024-03-17 19:06:30
받아 버르토크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 그는 인상적인 연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0대 중반이던 그는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연주자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피에르 불레즈 등 유명 지휘자와 함께 호흡했으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반 발매로 국제클래식음악상(ICMA)이 뽑은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