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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에 사라진 고대동물?…콜롬비아 거대 암각화 수수께끼 2022-03-08 04:36:44
대륙으로 이동한 호모사피엔스가 마지막으로 남미에 도착했을 때 이곳에서 살던 낯선 동물들을 발견하고 바위에 그림으로 남겼다는 것이다. 암각화 안료의 연대 분석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나, 발굴 과정에서 1만2천600년 전의 황토 파편이 발견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날 무렵이다. 그러나 이 그림이...
[한경에세이] '호모 데이터쿠스'로 살아가기 2022-03-06 18:02:23
‘호모 마이데이터쿠스’로 발전한다. 호모 데이터쿠스가 살아가는 세상은 안전한 마이데이터 활용 능력이 곧 경쟁력이다. 개인의 능동적인 데이터 수집과 활용은 습관이 된다. 기업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사람의 개인과 더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된다. 또...
힙합 가수도 뛰어든 소주 시장…애주가들 '골라마시는 재미'에 취한다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3-03 16:46:33
국내 소주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제까지 우리가 보던 초록색 병의 일반 소주가 아니다. 한 병에 1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이슈를 이끈 것은 박재범의 원소주(사진). 강원도 쌀과 감압 증류 방식, 무감미료의 깔끔한 풍미를 자랑하는 술이다. 이런 프리미엄 소주 시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계속...
예거 르쿨트르, 호모 파베르 이벤트 참여 2022-02-23 14:36:00
올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호모 파베르(homo faber)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 조르조 마조레 섬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전 세계 재능 있는 장인들의 노하우와 독특한 스토리들을 기리며 탁월한 오브제 제작에 숨겨져 있는 더없이 귀중한 인간의 기술력에 경의를 표하는 행사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잘나가는 맥주회사는 왜 맥주 마시지 말라 했을까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2-17 16:43:4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를 보면 떠오르는 맥주가 있다. 챔피언스 리그 주제가인 ‘Ligue Des Champions’가 나온 이후에 등장하는, 네덜란드의 대표 맥주 하이네켄이다. 하이네켄은 맥주에 녹색병을 도입한 회사다. 당시 맥주병 색은 대부분 갈색이었다. 미국 소비자들은 하이네켄의 녹색병 맥주를 차별화된 고급...
[박동우 교수의 영어 이야기] '접속사 + 절1, 절2' 문장형태에서 주어가 같을 때…접속사와 절1 주어 생략하고 분사구문형태로 표현 2022-02-14 10:00:20
35억 년 전에 생물체가 나타났지만 현대의 인간(호모사피엔스)이 출현한 지는 아마도 50만 년이 안 된다. 비록 우리 인간은 다른 생명체에 비해 늦게 출현했지만, 하나의 종으로서 인간은 지구를 가장 많이 변화시켰다. 이런 변화 중 많은 것은 다른 종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이롭지 않다. 오늘날 생태계 피해는 단순히 특...
"도수 낮추면 위스키 아냐"…酒존심으로 지켜낸 알코올 40도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2-10 16:35:55
위스키를 볼 때마다 늘 궁금한 것이 있었다. 알코올 도수가 40도라는 것. 일부 위스키는 50도가 넘는 스페셜 버전도 있지만 대중적인 위스키는 대부분 40도에 맞춰져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제1차 세계대전 시기 영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영국 정부는 강력한 음주 억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
인간 두뇌발달 육식 촉발설 '흔들'…불 조절 등 다른 설명 필요 2022-01-25 05:00:00
모두 호모 에렉투스 등장 이후에 명백히 증가했지만, 이는 발굴 노력이 늘어난 데 상응해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분석했다. 호모 에렉투스의 식습관 변화보다는 집중적인 발굴 노력이 빚어낸 것이라는 얘기다. 바르 박사는 "여러 세대의 고인류학자들이 초기 인류의 육식 증거를 찾아 올두바이 협곡 같은 잘 보존된 유적지를...
한 병에 21억…묵혀두면 몸값 뛴다 '위스키 경제학'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1-20 16:48:48
작년 12월 문을 연 국내 최대 주류 전문숍 보틀벙커 앞에서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른바 ‘오픈런’(매장 열기 전부터 대기하다가 뛰어가는 것)이다. 이들이 줄을 서 기다린 이유는 고급 양주. 보틀벙커가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고급 위스키인 발베니 40년, 글렌피딕 40년 등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기 때문이다. 최근...
10만원대 막걸리 시대…우리술에서 위스키의 향이 난다 [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2-01-06 16:52:58
작년 가을 주류업계를 떠들썩하게 한 뉴스가 있었다. 출고가 11만원짜리 국내 최고가 막걸리가 나왔다. 제품명은 ‘해창 롤스로이스’. 해남의 유기농 쌀로 만든, 알코올 도수 18%짜리 막걸리다. 일반 막걸리(6%)에 비해 세 배 높다. 발효·숙성 기간도 두 달 이상으로 일반 막걸리(1~2주)에 비해 훨씬 길다는 게 회사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