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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발목 잡힌 매킬로이…역전 우승 앞두고 공 4개 '퐁당' 2023-09-11 18:45:19
그것도 네 번이나 공을 물에 빠뜨리면서다. 그는 11일(한국시간) 아일랜드 킬다레 스트라판의 더케이클럽에서 열린 아일랜드내셔널 타이틀대회 DP월드투어 호라이즌아이리시오픈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는 데 그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2타 ...
'나홀로 언더파' 박지영 첫 시즌 3승…"나도 메이저 퀸" 2023-09-10 18:33:03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우승했다. 자신의 통산 일곱 번째이자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급 난도를 기록했다. 블랙스톤 이천GC는 좁은 페어웨이와 긴 러프, 까다로운 그린으로 악명이 높다. 여기에 올여름 무더위의 영향으로 잔디 상태가 고르지 못해 선수들을 더욱 애먹였다. 그...
루키 장효준 '버디쇼'…LPGA 포틀랜드 클래식 3R, 선두 메건 캉과 1타차 2위 2023-09-03 18:43:32
버디 11개를 몰아치는 ‘버디쇼’를 펼쳤다. 장효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장효준은 이날만 순위를 23계단...
'259전 260기'…10년 만에 우승 恨 푼 서연정 2023-09-03 18:26:15
수 있었으나, 이를 넣지 못해 첫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신인 황유민(20)은 12언더파 204타 단독 3위에 올랐다. 박민지(25)는 11언더파 205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 걸린 대상포인트 37점을 보태 이예원(396점)을 제치고 대상 포인트 1위(415점)로 올라섰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태권소년' 호블란 239억원 우승컵 들어올렸다 2023-08-28 19:07:44
20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6타 차 선두를 달리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하고 시작했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선 8타를 줄인 쇼플리가 맹추격을 해왔지만, 스코어가 가장 좁혀진 상황에서도 3타 차로 앞섰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4번홀(파4)에선 약 7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으며 경쟁자들의 추격 의지를...
'女골프 최강' 박민지, 첫 메이저 4승 도전 2023-08-25 19:04:43
6언더파 138타로 오후 5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KLPGA투어의 메이저대회는 KLPGA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한화클래식 등 5개다. 박민지는 이 가운데 한화클래식과 KLPGA 챔피언십을 뺀 나머지 3개 대회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각기 다른...
KLPGA 우승 노리는 LPGA 신인왕 티띠꾼 2023-08-24 18:33:08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동타를 기록한 박민지(25)가 티띠꾼과 선두 자리를 나눠 가졌다. 티띠꾼의 KLPGA투어 출전은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 싱가포르 여자 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는 7언더파를 쳐 공동 9위를 기록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티띠꾼은 11번홀(파4) 버디와 14번홀(파4)...
'행운의 이글' 두 방…한진선, 하이원 2연패 2023-08-20 18:34:36
최소타(13언더파)를 깬 신기록이다. 2018년 KLPGA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상위 랭커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 한방이 없는 게 흠이었다. 그 한을 풀어준 무대가 하이원여자오픈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131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올해는 타이틀을 방어하는 챔피언 자격으로 정선행(行) 차에 올랐다....
코리안 브러더스, '쩐의 전쟁' PO 최종전 티켓이 보인다 2023-08-20 18:33:41
11언더파 199타로 매슈 피츠패트릭(29·잉글랜드)과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PO 1차전 때만 해도 욘 람(스페인)에 이어 2위였던 셰플러는 1위로 올라섰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은 엄청난 상금이 걸린 최고의 골프 무대다. 올해 우승상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우승자인...
샷 이글 2번 행운에 탄탄한 퍼팅…한진선 2년 연속 '하이원 여왕'으로 2023-08-20 16:35:41
이 대회 최소타(13언더파)를 1타 줄인 신기록이다. 2018년 KLPGA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지난해까지 꾸준한 상위랭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우승 한방이 없어 강자로 자리매김하진 못했다. 프로골퍼로서 한진선을 한단계 끌어올려준 무대가 바로 하이원여자오픈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131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