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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3.1조 반격에 MBK도 맞불…고려아연 ‘쩐의 전쟁’ 최후 승자는 2024-10-03 17:58:44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최대주주)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간 보유 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는 MBK파트너스 외에는 팔 수가 없다. 여기에 영풍 측과 고려아연 측 간 각종 소송 제기로 법적 공방도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사실상...
[일문일답] 최윤범 "고려아연 1주당 80만원, 전혀 비싼 가격 아니다" 2024-10-02 17:35:01
경영권 안정화 방안은. ▲ 솔직히 지난 3주간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나오는) 오늘만을 바라보면서 살았기 때문에 정확한 계획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 저희의 일차적인 목표는 MBK와 영풍이 함께하는 공개 매수를 저지하는 것이었다. 다만 MBK와 영풍에게 경영권을 내드리는 선택은 고려아연의 미래, 임직원과...
한앤코의 '밸류다운 M&A'…한온시스템 소액주주 '눈물' 2024-10-02 15:09:24
의무공개매수 제도는 상장사 지분 25% 이상을 취득해 대주주가 되려면 ‘50%+1주’ 등 일정 수준의 지분까지 일반 주주 지분도 동일한 조건으로 주식을 매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도입 작업이 표류하면서 한온시스템 주주등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석철/박종관 기자 dolsoi@hankyung.com
"금투세 오해 괴담 수준"…도입 촉구한 시민단체 2024-10-02 14:18:11
대주주'로 분류돼 양도소득세를 낸다. 이상민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은 금투세 과세 대상에서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이 제외되므로 '차별적 세금'이라는 주장은 오해라고 주장했다. 금투세는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은 애초에 대상이 되지 않는 소득세 일종이며 법인은 법인세에 따라, 외국인은 조세...
기업 가치 높이는 ‘베스트 오너십’…정의선 회장, 2년 연속 1위 2024-10-02 11:24:01
대주주 지배력 강화 및 소액주주 이익 침해 우려가 있는 점에서는 지배구조 악화 요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10단계 순위가 상승해 13위에 오른 유정현 넥슨그룹 의장은 최근 5조 원대 상속세를 모두 완납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故) 김정주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의장은 사진도 공개되지 않아 창업자보다 더한...
스틱크레딧 “기업 도우면서 안전한 투자에 역량 집중”[자본시장을 움직이는 사람들] 2024-10-02 11:00:52
전환이 필요한 특수상황의 대주주도 마찬가지다. 박 상무는 "구조화 대출과 인수금융뿐만 아니라 자사주를 활용한 총수익스와프(TRS) 방식도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크레딧 투자 성격상 사후적 구조조정기업이거나 변동성이 큰 업종의 기업, 초기 스타트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김동선과 한화 유통사업 2024-10-02 06:03:11
최대주주는 (주)한화로 지분 36.31%를 보유 중이며 김 부사장은 2대주주다. 김 부사장은 추가 매수를 통해 지분을 19.8%까지 늘릴 계획이다. ◆ ‘점포’부터 ‘식음료’까지…절반은 성공김 부사장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다. 그가 점찍은 신사업은 식음료다. 백화점, 호텔 등...
[단독] 저축은행 부실 우려에…금감원, 대주주 면담 2024-10-01 17:58:34
부실 우려 저축은행의 대주주와 직접 만나 자본 확충, 부실채권 매각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자영업 불경기와 건설 시장 침체로 일부 저축은행 연체율이 치솟자 금융당국이 ‘대주주 면담’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든 것으로 분석된다. 2금융권의 건전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은 연내 금융당국으로부터...
대한상의 "지배구조 규제 강화, 밸류업 만능열쇠 아냐" 2024-10-01 12:00:03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등도 이미 과도한 규제가 도입됐거나 도입 논의 중인 사례라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또 규제로 기업을 압박하면 경영진의 책임이 가중돼 신규 투자나 인수·합병(M&A)을 꺼리는 등 밸류업을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당소득세 저율 분리과세, 장기 보유주식에 대한...
자사주 약발 없었다…1800억 쓸어 담은 네이버 개미 '피눈물'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2024-10-01 07:09:56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지난해 발표해 3년간 추진 중인 주주환원 정책과는 별개의 건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재원은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의 배당금이다. 라인야후가 내년 개정되는 도쿄 1부의 상장 유지 요건(유통주식 35% 이상)을 충족하기 위한 자사주 공개 매수에 나서자, A홀딩스가 참여해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