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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접수 2018-07-07 16:59:49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간사 겸 기획추진단장을 지낸 점 등을 거론, "사법제도 전반에 관하여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동원 후보자에 대해 "국가·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사건에서 헌법적 가치와 법리 등을 종합적·심층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설조스님 "종단 변할 때까지 단식 계속"…조계종 갈등 격화 2018-07-06 14:07:22
안팎의 갈등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종단 개혁을 요구하는 세력과 교권 수호를 외치는 총무원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에 아흔을 바라보는 노스님이 종단 정화를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수 87세인 설조 스님은 "이 목숨이 끝이 나거나 종단에 변화가 있...
[오형규 칼럼] 나라에서 월급 따박따박 받는 분들께 2018-07-05 19:42:40
당연히 응징 대상이다. 재벌 해체까지 거론하는 재벌개혁, 부자증세 3종세트(보유세·금융소득·임대소득 과세 강화)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해가 빠르다.하지만 국민의 삶은 획일적 규제로 꿰맞출 만큼 단순하지 않다. 작업형태만 해도 수천, 수만 가지가 있고 삶의 가치와 방식도 그만큼 다양하다. 경제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2018-07-05 12:00:02
■ 기무사,정치중립 개혁안 제시…내부고발 '인권보호센터' 설치 국군기무사령부가 정치적 중립 유지와 민간인 사찰 방지를 위한 개혁방안으로 내부고발기구인 인권보호센터를 설립하고 외부감시기구인 민간 인권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무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무사 인권 보호규정을 신설하고...
참여연대 반대에도 규제완화 의지… 뚝심의 최종구 금융위원장 2018-07-04 19:09:55
연일 금융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를 위한 은산분리 규제와 개인정보보호 규제 완화는 금융혁신 및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최 위원장의 소신이다. 현 정부의 핵심 실세로 평가받는 참여연대로부터 ‘적폐세력’으로 공격받더라도 ‘정부가 할 일은...
與 '민생상황실' 설치, 野 '親勞 정책' 공격… 다시 '경제 전쟁' 2018-07-03 17:30:57
정부 부처의 대응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대론 안 되겠다’는 문제의식이 당내에 커졌다”며 “당이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보수 야당, ‘안보’ 접고 ‘경제’로 전환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이날 나란히...
'미세먼지 주범' 유연탄에 "개소세 인상" 권고…전기료 꿈틀할까 2018-07-03 16:04:31
한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러올 파장을 의식해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유연탄 세율 인상으로 전기요금 인상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한전 등 발전사업자들이 내부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러나 한전의 부담 여력은 점차 떨어지고 있다. ...
[보유세 인상] 고가 다주택자 정조준…'똘똘한 한채'도 세율 올린다 2018-07-03 16:00:13
개혁특별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확정했다. 권고안에는 공정시장가액 비율(80%)을 연 5%포인트씩 단계적으로 100%까지 올리고 주택분·종합합산토지분 세율을 각각 0.05%∼0.5%포인트, 0.25%∼1.0%포인트 누진적으로 올리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는 지난달 22일...
'주먹구구 회계처리·파벌' 치부 드러낸 채 봉합된 경총 내홍(종합) 2018-07-03 15:25:40
이런 개혁 시도 과정에서 빚어진 기존 직원들과의 마찰이 송 부회장을 결국 해임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송 부회장의 전임자로, 14년간 장기 재임한 김영배 전 상임부회장 시절 형성된 인맥과 파벌이 여전히 경총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손 회장이 이날 총회에서 "앞으로 공정한 경총 사무국 인사 체제를...
상처로 일단락된 경총 내홍…혼란·의혹 해소해야 2018-07-03 11:35:15
과감한 자기개혁을 통해 진정한 재계의 대표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해임된 송 부회장은 고용부 고위관료 출신 인사로 경총 부회장 선임 당시부터 이의제기가 있었다. 사용자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경총의 상임부회장직을 고용부 관료 출신이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사용자보다는 노동자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