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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노래방·PC방 주인도 중대재해법으로 처벌한다 2020-12-29 10:13:04
2025년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벌 대상이 된다. 처벌 수준은 2년 이상 징역 또는 5000만~10억원 이하로 제시했다. 징역형은 그대로 두고 벌금형(5억원 이상)만 하향 조정한 것이다. 정부는 처벌 대상에 포함됐던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장(長)은 제외했다. “실질적으로 관리책임을 부담시키기 어려운...
민주당만 빼고…野 '윤석열 탄핵론'에 '절레절레' [여의도 브리핑] 2020-12-29 07:30:02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대한 내용 △변창흠 장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내용 △윤석열 총장 탄핵 요구에 대한 내용 △고 박원순 전 시장 피해자 2차 가해에 대한 내용 △변창흠 장관 임명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윤석열 총장의 직무 복귀 이후 김두관 민주당 의원 등 일부가 윤석열 총장 탄핵을 주장하고...
장관·지자체장은 슬그머니 빼고…CEO·오너만 처벌 2020-12-28 23:12:50
정부가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처벌 조항을 사실상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최소 2년 이상 징역형을 부과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조항도 그대로 유지했다. 대신 과거 법위반 사례가 있으면 책임 유무와 관계없이 처벌할 수...
민주당 중진들 "尹 탄핵 신중해야 한다" 지도부에 전달 2020-12-28 21:07:06
자리에서는 검찰개혁,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내년 4월 보궐선거 등의 주요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총장 탄핵으로 가는 방향을 옳지 않다. 하면 안 된다"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 대다수는 탄핵소추안 발의에 반대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한...
[단독] 장관·지자체장은 슬그머니 빼고 기업 CEO·오너만 처벌한다 2020-12-28 20:49:20
정부와 여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상 기업 대표와 오너에 대한 처벌을 유지하는 대신 중앙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제외하기로 했다. 처벌 대상인 이사의 경우 안전·보건 이사로 한정하고, 50~1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법 적용을 2년 유예하기로 했다. 경제계에서는 기업인에게 과도한 법정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與 '윤석열 탄핵·변창흠 강행'에 정의당도 외면…"무리수" 2020-12-28 17:13:38
진중하게 검찰·사법개혁이 추진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민생입법에 국회가 더 힘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제는 민생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의 쌍두마차로 나아갈 때"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이후 민주당 김두관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윤석열 총장 탄...
단식 18일째 김용균母 "민주당 찾아와 '집에 가라'고만…" 2020-12-28 15:37:14
산업재해로 사망한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2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관련 정치권 논의에 대해 "국민들 시선이 무섭고 재계의 시선도 무서우니 (정치인들이)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18일째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김 씨는 이날 라디오 전화연결에서...
[단독] 기업에서 사망사고 시 기관 투자자도 처벌 대상된다 2020-12-28 11:12:53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연금 등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도 투자 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처벌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대표나 임원뿐 아니라 경영에 참여하지 않지만, 사업상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는 모두 해당하기 때문이다. 28일...
아직도 눈치 보는 與…단일화 불 지핀 野 2020-12-27 17:30:55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을 두고 당내 분열이 일어난 것을 서둘러 봉합하고, 당 전체를 선거 국면으로 몰아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의 ‘리더십’이 본격적인 심판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당의 중심을 잡기보다 친문(친문재인) 세력에 기대어...
지자체장 228명도 "중대재해법, 위헌 소지 있다" 2020-12-27 17:28:17
자기책임원칙에도 배치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근로자 한 명 이상이 사망했을 때 중대재해로 본다. 중대재해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2년 이상(박주민 의원안) 유기징역 또는 5억원 이상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경영책임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공기관의 장(長)도 포함된다. 또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