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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양도차익 세율 인상…주식시장 '일파만파' 2017-07-24 17:59:52
당장 내년부터입니다.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 범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지난해 세법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대주주 범위가 종목당 지분율 1% 이상 또는 보유액 15억원 이상으로 확대된 상황에서 세율까지 오르게 되면서 세부담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주식시장에 ...
'절반 축소' KAI 이사회…하성용 '독주체제' 거수기 됐나 2017-07-24 11:42:44
자리도 사라졌다. 상법상 자산 규모 2조 이상인 회사는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하고, 상근감사를 둘 의무는 사라진다. 현재 감사위원회는 3명의 사외이사로 돼 있다. 이론적으로는 상근감사 1명보다 감사위 체제가 투명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KAI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내부 통제를 약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했...
과세표준 5억 초과 개인·2000억 초과 대기업 세금 늘어난다 2017-07-21 19:01:41
7%인 신고세액공제를 3%로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대주주들이 주식을 팔 때 내는 양도소득세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 지분 1% 이상을 보유하거나 시가총액 25억원 이상인 대주주는 보유 주식 처분 때 양도세 20%를 낸다. 작년 세법 개정으로 내년 4월부터는 이 기준이...
[文정부 5개년 국정] 공약이행에 178조…장밋빛 재원대책 '글쎄' 2017-07-19 14:01:10
등으로 11조4천억원, 탈루세금 징수 강화 등을 통해 5조7천억원을 마련하고, 세외수입에서 5조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대기업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 부가가치세 금융회사 대리납부제 도입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주주의 주식 양도차익 등 자본이득 및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현행 7%인 상속·증여세...
최종구 청문…K뱅크 특혜인가·업무추진비 공방 2017-07-17 12:11:04
본인 이외 배우자 및 자녀들의 재산 등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검증에 난항을 겪은 사실을 거론하며 도덕성을 추궁했다. 다만 여야 모두 정책 위주 질의에 집중해 전체적으로는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금융위원회가 박근혜 정부 시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예비인가 당시 요건을 충족하지...
우리은행 "임원연봉 일괄 인상" 2017-07-14 17:30:54
연간 7000만원이다.우리은행은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대주주로 있다 보니 국민, 신한, keb하나 등 경쟁 은행들과 달리 임원 급여 항목에 영업활동수당과 장기성과급이 없었다. 그렇다 보니 우리은행 임원 연봉은 다른 은행의 60~70% 수준에 머물렀다.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지난해 keb하나은행이 5억6300만원으로 ...
[마켓인사이트]현대로보틱스, 대출채권 유동화로 500억 조달 2017-07-11 18:47:00
2019년1월에 일시 상환할 예정이다. 차환 발행시 abstb가 시장에서 팔리지 못하면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이를 인수하도록 돼 있다. 신용도가 악화되면 대출금을 조기상환하는 조건이 달려있다. ‘a-(부정적)’인 현대로보틱스의 채권 신용등급이 ‘bbb’ 이하로 떨어지거나 ‘a2-’인...
"외국인투자자, 신고리5·6호 일시중단시 한전 제소 가능성" 2017-07-11 10:50:42
주주대표소송은 한전이 1인 주주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 한수원은 한전의 100% 자회사다. 그러나 한수원은 대주주인 한전이 한전 주주로부터 주주대표소송을 당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다. 상법상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는 회사에 대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할 소를...
기업 자율성 보장+투명경영 유도…'절충형' 상법 개정안 발의된다 2017-07-09 19:53:55
개정안은 대주주가 뽑은 이사 가운데 감사위원을 선임하지 못하도록 하는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의무화(자산 2조원 이상 상장회사 대상)하고 있다. 대주주 영향력이 감사에까지 미쳐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윤 의원은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행임원을 별도로 두면 이런 우려를...
문재인 정부 '부자증세' 시동…최고세율 과표 3억원으로 낮춘다 2017-07-09 08:58:19
수준인 5만명에도 못미치는 소수에게 돌아가다보니 별다른 논란이 벌어지지 않았다.올해 세제개편을 통해 최고세율 적용 과표구간을 3억원 초과로 낮추더라도 새롭게 적용받는 납부자는 '4만여명(근로소득+종합소득)+α(양도소득)'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정부는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외에도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