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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미루고 '국립중앙의료원' 달려간 황 총리 "이제부터 내가 메르스 컨트롤타워" 2015-06-18 20:44:49
첫날 '메르스 대책회의' 소집…"감염관리 부실병원 일시 폐쇄" 법무부 장관 이임식서 오드리 헵번 봉사정신 강조 [ 김주완 기자 ] 청와대에서 18일 오후 임명장을 받은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의 첫 공식 일정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대응 현장 방문이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메르스 사태...
[천자칼럼] 나이팅게일 2015-06-18 20:36:49
생명을 살리는 일이면서 감염에 따른 위험도 큰 분야다. 근무 환경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날마다 교대근무를 해야 하니 한 달에 열흘이 밤샘이다. 돌봐야 할 환자 수도 많다. 그래서 취업 1년 이내에 그만두는 경우가 30%나 된다. 고령화사회가 되면 수요가 늘어 간호사 인력이 더 부족할 것이라고 한다.거꾸로...
메르스 부부사망, 애틋한 `임종편지`도 화제… `눈물펑펑` 2015-06-18 20:26:00
해당 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병원 내에서 꼼짝없이 코호트 격리됐다. 아내를 병간호하던 남편과 자녀들 모두 메르스 의심으로 격리조치됐다. 그러나 최근 병원으로부터 아내가 위독하단 소식을 전해들은 남편은 만날 수 없는 아내를 위해 자녀들과 함께 임종 편지를 준비했다. 해당 환자의 남편은 "남편...
메르스 80대 부부사망, 남편 병간호 하다 아내까지 감염돼 결국… 2015-06-18 19:09:40
메르스 80대 부부사망, 남편 병간호 하다 아내까지 감염돼 결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이 숨진 데 이어 남편을 간병하던 아내까지 결국 사망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82번 환자(83)는 이날 새벽 국가지정 병원인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
제주 관광객 등 5명 발열 증상…메르스 검사 중 2015-06-18 19:03:20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를 받고있다.18일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대구에서 제주에 온 관광객 a씨(48·여)는 제주공항 열 감지기에서 발열현상을 보여 체온을 측정한 결과 38도로 확인돼 제주대학교병원에 격리해 검사를 하고 있다.제주공항 면세점에 근무하는...
메르스 부부 사망.. "그들은 어떻게 감염됐나?" 2015-06-18 18:21:58
메르스 부부 사망.. "그들은 어떻게 감염됐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가 사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유족에게 보상을 검토 중이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82번 환자(83·여)가 이날 새벽 국가지정 병원인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82번...
메르스 부부 사망.. 보건당국 "국비 위로금 등 보상 검토" 2015-06-18 17:24:43
지난달 15~ 17일 평택성모병원서 1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다 감염된 뒤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 들렀다. 보건당국은 부부사망과 관련해 유족에 대해 보상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메르스 부부사망의 사례는 "화장을 해서 모셨기 때문에 아직 장례는 대부분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관련법에 따라...
마거릿 챈 WHO 총장 "메르스, 유전적 변이 없어" 2015-06-18 17:09:48
챈 총장은 "메르스 전파가 병원과 같은 밀실 환경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일반 국민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메르스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그리고 감염이 어떤 경로를 통해 이뤄지는지 정확하게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마지막 감염고리를 끊을 때까지 주의가...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청정지역` 제주도 뚫렸다 2015-06-18 15:16:47
제주도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는 식당과 관광지 등을 공개한 후 이곳을 이용한 도민들은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며 해당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 제주 관광객은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메르스 부부사망, 80대 남편 병간호하다 감염돼 결국… 2015-06-18 15:02:57
병원 등에 따르면 82번 환자(83)는 이날 새벽 국가지정 병원인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고령이었던 82번 환자는 고혈압과 폐렴 등을 함께 진단받은 상태였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숨진 36번 환자의 배우자다.그는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자신의 남편(82)을 병간호하고자 16번 환자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