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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형오 전 국회의장 "당사(黨舍)·대표·최고위원 다 없애고 정당이 국회로 들어가야" 2016-09-11 18:39:46
회의장은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 할 말이 많았다. 연신 “답답하다, 안타깝다, 걱정된다”고 했다. 김 전 국회의장은 20대 국회 출범 100여일을 맞아 11일 책으로 가득찬 그의 연구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혁신을 내건 20대 국회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이러다간 국회 무용론에 직면할...
수출화물 열흘째 바다 떠도는데…하루종일 '최은영 청문회' 2016-09-09 18:35:59
기자 ]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 이틀째인 9일. 청문회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의 눈물로 시작됐다. 여야 의원들은 한진해운 부실을 키운 경영 책임과 함께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 직전에 보유 주식을 매각한 점 등을 문제 삼아 최 전 회장에게 집중포화를...
[증시라인11] 김동환의 시선 <청문회> 2016-09-09 13:58:15
조정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이야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지만 사실은 대우조선해양에 어떤 경위로, 또 누구의 지시로 추가자금 지원해 부실을 키웠는지를 가리자는 의미가 더 크죠. 그래서 대우조선해양의 추가지원을 결정했다고 알려진 청와대 서별관 회의를 집중적으로 파헤친다고 해서 서별관...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왜 살렸나" "왜 죽였나" 책임 공방만 벌인 서별관 청문회 2016-09-08 18:32:29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는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여야 의원들은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핵심 증인 불출석, 서별관회의 자료 제출 여부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핵심 증인이 모두 빠져 맹탕 청문회가 됐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지적도 나왔다.실랑이 끝에 속개한...
유일호 "대우조선 자금 투입 없었으면 즉각적 손실"(종합2보) 2016-09-08 18:28:49
조정 계획, 변양호 신드롬 대안에 대한 유일호 부총리 발언내용 추가>>"서별관 회의 불법 아냐…회의록 공개 검토""구조조정 원칙 지키려면 한진해운처럼 법정관리 갈 수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의 5조원대 분식을 인지하고서도 4조2천억원 규모의 지원을...
유일호 "대우조선 분식 위험성 인식했지만 지원 결정"(종합) 2016-09-08 16:11:25
것…서별관 회의록 공개 검토""구조조정 원칙 지키려면 한진해운처럼 법정관리 갈 수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의 5조원대 분식을 인지하고도 4조2천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당시에 그 자금이 투입되지 않았다면 즉각적인 회사의 손실이...
'한진해운 사태' 청문회로 가나…더민주, 총공세 2016-09-07 11:29:34
구조조정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한진해운 사태를 쟁점화 하며 공세를 이어갔다.더민주는 구조조정 청문회가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핵심증인 채택 불발로 사실상 '부실 청문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별도의 한진해운 청문회 필요성까지 제기하며 정부를...
정부, 한진사태 긴급수출현안 점검…"피해수집·금융지원"(종합) 2016-09-06 19:29:44
긴급수출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2일 2차 회의에서는 타이어·가전업종, 5일 3차 회의에서는 주요 화주와 간담회를 개최해 현안을 살펴봤다. 한편 이날 중기청은 한진해운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에 수출보증과정책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진해운 협력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황총리 "한진해운 사태, 대체선박 투입 등 비상 수송대책 추진" 2016-09-06 09:52:58
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우리 산업의 체질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에서는 주요 협력업체 등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등이 신속히 이뤄질...
<한진해운 후폭풍> 또 변양호 신드롬…관료들 복지부동 2016-09-06 06:01:23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자 '원칙대로 하겠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다 보니 30∼40년에 걸쳐 이룬 기간산업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마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통제를 받는 국책은행이 지원 불가 결정을 내린 것은 결국 '서별관회의 청문회' 등을 의식해 책임을 회피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