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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혐오 아냐"…산이, '페미니스트' 가사에 갑론을박 2018-11-16 14:56:02
조장되는 상황을 혐오합니다'란 글과 함께 음원 '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SNS에 이수역 폭행 사건 현장 영상을 올려 '2차 가해'란 비판을 받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산이의 처벌을 청원하는 글이 올라온 지 하루만이다. '페미니스트' 가사에서 산이는 자신은 페미니스트(I...
性대결로 번지는 '이수역 주점 폭행' 2018-11-15 18:28:06
재단하는 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평소 여성 혐오와 관련해 여성들이 느껴왔던 분노가 터져나왔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택광 경희대 사회학부 교수는 “사실관계를 떠나 많은 여성이 여성혐오에 대해 공감하기 때문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남혐·여혐 대결로 번진 '이수역 폭행'…국민청원 30만명 넘어 2018-11-15 11:10:46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말로만 듣던 메갈(남성 혐오 인터넷 사이트) 실제로 본다', '얼굴 왜 그러냐' 등 인신공격도 했다"며 "몰래 촬영까지 해서 제지하려 했지만, 남성들이 밀쳐 뒤로 넘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 짧고 목소리 크고 강한 여성이 별것 아니라는 그 우월감을 무너뜨리지 않...
이수역 폭행, 또 여혐? "남자 4명이 뼈가 보일 정도 여성 폭행" 2018-11-15 10:47:17
진술 내용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일으킨 것. 이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misogyny·여성을 남성과 다르게 대상화·차별하는 모든 언어·행동)가 화두가 됐고, 미투 운동, 리벤지 포르노 처벌 등으로까지 번졌다. 올해 초 미투 운동이 불거지면서 이윤택 등에 대해선 실형이 선고됐다. 또 미투를...
일본의 회사원, BTS 공연장 앞에서 '혐한 반대' 외친 이유는 2018-11-14 14:21:51
혐오 발언)를 하지 말라고 외치는 '카운터 집회'를 벌인 것이다. 카운터 집회 참가자들이 가져온 스피커에서는 "외국인이나 특정 민족을 차별하는 선동이 행해지고 있다", "지금 (혐한)발언을 하는 사람은 이런 차별 발언을 반복하고 있습니다"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이날 '혐한 반대'를 외치며 거리에...
"정부, 분쟁국 난민 인정 없이 인도적체류 지위부여 일관" 2018-11-14 14:10:59
대표는 "인도적 체류자는 사회보장, 기초생활보장, 교육 보장, 학력 및 자격 인정, 배우자 등의 입국허가 등에 대해 제한이 따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권의 당위성이 아니라 개인의 인성을 기반으로 한 심사 때문에 인도적 체류자 양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멘 난민 사례를 계기로 난민 처우에 대한...
美고교생 '나치 경례' 단체사진…교육당국 진상조사 나서 2018-11-13 11:09:16
단체로 '나치 경례'를 하는 듯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돌아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스콘신주 남부에 있는 인구 1만2천명 가량의 소도시 배러부 교육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문제의 사진이 교내 또는 학교행사에서 촬영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는 ...
'내로남불'은 왜 생겨날까…문제는 뇌야 2018-11-13 06:00:17
혐오 발언이나 총기 소유에 대해선 '자유'에 제한을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좌파 역시 우파와 마찬가지로 신념을 적용하는 잣대가 고무줄처럼 달라진 것이다. 이런 현상은 구체적 사례만 다를 뿐 미국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든 똑같이 일어난다. 우리 사회의 지역·계층·세대·성별 갈등 원인도 마찬가지다....
프랑스 철학자 알튀세르 탄생 100주년 학술대회 2018-11-12 14:35:00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은 "알튀세르는 마르크스주의가 경제주의나 목적론으로 흐르면서 힘이 약해질 때 정치와 이데올로기에 주목했다"며 "마르크스주의를 동시대에 적용하려고 노력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현실 사회주의가 몰락한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알튀세르가 관심을 끌었으나,...
"학년·이름 까고 말해"…스쿨 미투 폭로자, 2차 가해 시달려 2018-11-11 11:00:32
접수됐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혐오 표현에 불편함을 나타냈거나 페미니즘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신체·언어폭력을 당한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같은 시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청소년 페미가_겪는_학교폭력'이라는 해시태그로 청소년 페미니스트가 당한 학교폭력 사례를 기록하는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