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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왜 따로 있을까 2017-02-17 17:04:01
위헌 여부를 비롯해 탄핵, 정당의 해산, 권한쟁의, 헌법소원 등을 심판한다.탄핵은 일반 사법절차로는 처벌이 어려운 고급 공무원이나 신분이 엄격히 보장되는 법관 등에 대해 국회가 합법적 절차를 거쳐 처벌하고 파면하는 제도로, 헌법재판소가 최종 심판권을 갖는다. 권한쟁의는 국가기관 간에 권한다툼이 생겼을 때...
[Cover Story]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왜 따로 있을까 2017-02-17 17:00:06
구성원의 출석수다. 우리나라 국회의 일반적인 의결정족수는 헌법 또는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헌법재판의 경우 심판정족수 요건이 더 엄격하다. 일단 9인의 재판관이 모두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되 7명 이상은 무조건 참석해야 한다. 참석자가...
"미르·K재단 출연금도 뇌물"…SK·롯데 수사 향배 주목 2017-02-17 11:33:35
사안을 검찰에 넘기고 해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검은 전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공식적으로 수사 기간 연장 신청서를 보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특검 수사 기간을 최장 50일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투트랙'으로...
정동춘 "퇴임 관련해 최순실-안종범-이승철 '3자합의' 요청" 2017-02-16 17:56:12
해달라고 안 전 수석에게 얘기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국회 측이 '안 전 수석에게 전화를 걸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말씀드려 달라고 요청했던 것 아니냐'고 질의한 데 따른 답변에서 나왔다. 국회 측은 한 언론에 이렇게 보도됐다면서 질문했고, 정 전 이사장은 "그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
"태극기 든 여러분이 대통령 지켜달라"…대구서 탄핵반대 집회 2017-02-16 16:43:38
현혹할 수 있으나 영원히 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탄핵당하면 나라 안보가 무너진다"며 "태극기를 든 여러분이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연설 중간중간 "탄핵 무효", "국회 해산", "대통령 힘내세요" 등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마친 이들은 동아백화점에서 두류로터리까지 3.2㎞를...
"전경련 해체 與 '조건부 동의' 野3당 '즉각 해체'" 2017-02-14 16:37:04
4개 정당의 의석수를 합치면 '전경련 해산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국회는 결의안을 발의만 해놓고 국회를 통과시키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지난해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20명의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74명의 의원과 함께 전경련을 정경유착 핵심으로...
유일호 "부동산시장 안정…DTI·LTV 현행 유지" 2017-02-14 14:33:44
골프장 세금 인하 여부를 묻는 말에는 "소비 촉진 측면에서 그런 방법으로라도 해외 골프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다면 연구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민간기업 구조조정처럼 계속 적자를 내는 공공기관을 해산하는 등 적극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에는 "해산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면서 "도덕적...
보수층서 불지피는 '황교안 대망론'…황의 권력 의지에 달렸다 2017-02-12 18:52:50
사건’으로 구속되자 헌법재판소에 통진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고, 관철시켰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황교안 대망론’을 띄우는 배경이다.보수를 대변할 뚜렷한 여권 후보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황 대행에겐 기회다. 총리와 대통령 권한대행 경험이 대통령으로서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김학용 "분당한 당으로 옮겨도 비례대표직 유지" 법안 발의 2017-02-12 18:10:23
공직선거법 192조에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의원이 소속 정당의 합당·해산 또는 제명 등을 이유로 당적을 이탈·변경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분리된 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면 의원직을 잃는다. 개정안은...
한파속 '탄핵 찬반' 광장 열기 고조…촛불-태극기 세대결 2017-02-11 22:46:41
집회 사회자 지시에 맞춰 '탄핵기각', '탄핵무효', '국회해산', '특검해체' 등 구호를 외치고 '아 대한민국'과 함께 '최후의 5분', '전선을 간다' 등 군가를 불렀다. 참가자들은 이후 숭례문·염천교·중앙일보사를 지나 대한문까지 4㎞를 행진했다. 중앙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