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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로 보는 재테크] 아이들의 파란 공부방 2014-06-09 07:00:17
같은 음을 듣고서 ‘하늘하늘노랑노랑 하늘하늘황금색’으로 느낀다면 ‘색청(色聽)’일 가능성이 높다. 색청은 추상미술의 아버지 칸딘스키처럼 소리가 색깔로 느껴지는 감각전이다.반면 밀레의 ‘만종’을 보면서 그림에서 종소리를 듣는 아이도 있다. 색깔로 소리를 느끼는 경우다. 한...
日 홋카이도 렌터카 여행 2014-06-02 07:01:05
인 산과 푸른 밭신치토세 공항에서 렌터카를 받고 길을 떠나니 익숙한 듯 다른 풍경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스쳐 지나간다. 그러다 문득 눈이 환해진다. 마치 노르웨이의 산맥도로를 타는 것 같은 눈부신 원시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홋카이도는 자연이 스스로 빛나는 곳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길을 따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로마 황제가 사랑한 해변의 도시 2014-05-26 07:00:53
궁전을 짓고 평온한 여생을 보냈다.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에 우뚝 선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성곽도시 스플리트의 이야기다. 여행의 시작점, 리바 거리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달마티아 지방의 주도다. 로마시대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말년을 보내기 위해 거대한 성곽도시를 건설하면서부터 이...
‘몰디브’ 달콤한 낙원 핑크빛 유혹 2014-05-21 01:56:08
하늘만 들어온다. 과연 수상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를 가로지르며 다정한 커플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 듯한 몰디브를 기대하고 있다 실망하고 있을 즈음 다시 밖을 내다보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능청스럽게 하늘이 개어 있다. 몰디브는 5~9월이 우기란다. 하지만 파도가 심하지 않고 대개...
오비맥주, 몽골 ‘환경난민’ 자립 지원위해 1억 기탁 2014-05-19 10:26:11
국제환경NGO 푸른아시아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5년째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확대하고 사막화로 생활 터전을 잃은 ‘환경 난민’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오비맥주는 이달 말 ‘푸른아시아’, 국내 대학생...
'크로아티아 심장' 자그레브, '천년의 역사' 자그레브 대성당과 스톤게이트 순례를 2014-05-19 07:02:53
규모로 열리는 재래시장이다. 푸른 하늘 아래로 활기 가득한 붉은 파라솔의 자판이 가득 펼쳐지면 치즈, 고기, 과일, 채소, 그 외 수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얼굴을 내민다. 특히 과일은 특유의 단 향과 신선한 향을 공기 가득 퍼뜨려 배고픈 여행자를 홀린다. 여행팁전세기를 제외하고 크로아티아까지 직항으로 가는 방법은...
대륙을 관통하는 12만㎞…깊숙이 들여다보는 중국 2014-05-19 07:01:54
만년설로 유명하다. 티베트 유적지와 ‘하늘까지 맞닿은 길’칭하이성의 성도인 시닝에서 시짱(西藏)자치구의 주도인 라싸까지 1960㎞의 노선에 포함된 세계문화유산으로는 달라이라마의 궁궐로 사용된 포탈라궁이 유명하다. 시닝과 거얼무의 대표 관광지로는 중국의 마지막 원시평원인 커커시리와 중국 4대 호수...
[한경에세이] 사랑의 도시락 2014-05-14 21:13:52
> “고슴도치같이 머리카락 하늘로 치솟은 아이/ 뻐드렁 이빨, 그래서 더욱 천진하게만 보이는 아이/ 점심시간이면 아이는 늘 혼자가 된다.” 교사시인 이영춘이 노래하는 ‘슬픈 도시락’의 시구를 되뇌며 나는 고이 감싸둔 빛바랜 양은도시락 하나를 꺼내들었다. 지금도 뚜껑이 잘 맞지 않는 오래된...
실크로드 대장정, 오아시스를 만나러 2014-05-14 15:46:29
섭씨 14도 이다. 관광지로는 깨끗한 푸른 하늘과 초원이 펼쳐진 카자흐족의 방목지인 남산목장은 카자흐족의 주거 형태인 파오는 물로 승마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또 신강의 모든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신강 위그르 박물관은 다수의 미이라가 있으며 3200년 전의 누란미녀 미이라는 아직도 신비한 아름다움을...
'밀회' 마지막회 "몸으로 기억해"…김희애-유아인 애틋한 베드신 2014-05-14 10:56:01
혜원에게 선재는 면회를 가서 일년이 될지 평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같이 살아는 보자라고 답해 두 연인이 끝나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극 마지막에서는 선재가 '모짜르트 론도 에이 단조'를 매일 연주하며 혜원을 그리워하고 교도소에서 푸른 하늘, 풀꽃 등을 보며 편안해진 웃음으로 그 연주를 듣는 듯한 혜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