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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귀순…19세 추정 "상습적 구타에 불만" 2015-06-15 20:22:28
북한군 귀순15일 10대 후반의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5일 오전 8시쯤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gp(전방소초)로 귀순했다”며 “군은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귀순 당시...
"상습구타에 불만" 北 10대 병사, 비무장지대 GP로 '귀순' 2015-06-15 16:17:42
귀순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구체적인 귀순 경위는 현장검증 등을 거쳐 추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북한군 병사가 귀순한 곳은 강원도 화천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귀순 과정에서 대치 중이던 남북 양측간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지만 총격전과 같은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北 "당국간 대화·협상, 개최 못할 이유 없다" 정부 성명 발표 2015-06-15 15:13:28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북침 전쟁책동을 끊임없이 벌림으로써 북남 관계개선의 좋은 기회들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이밖에 사회주의 제도 비방·중상 등 도발 행위 중지, 남북 사이의 접촉과 왕래, 교류 협력을 가로막는 법적·제도적 장치 철폐 등 남북 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 나가자고...
[홍영식의 데스크 시각] 제왕적 대통령 vs 입법 독주 2015-06-14 20:39:04
팽팽한 긴장 관계를 형성했던 사례는 적지 않다.노 전 대통령은 옛 민주계와 사사건건 부딪혔고, ‘딴살림(열린우리당 창당)’을 차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주요 국정아젠다는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 내 친박근혜계 견제를 받았다. 세종시 수정안이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반발에 부닥쳐 좌절된...
아! 메르스…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2015-06-11 21:55:47
공포를 유발한다. 무슨 군사작전처럼 숫자·기호로 환자와 병원을 암호화해 루머를 양산했다. 환자는 숨기고 의사는 모르고 병원은 감추기 바빴다. 그 바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치유소·보호막이 돼야 할 병원이 오히려 감염소·전파원이 되고 말았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단독] '시진핑 컬렉션'에 담긴 中의 속내 2015-06-10 21:35:34
군사협력 사례를 강조한 것은 미국과 충돌하기보다는 협력해 ‘신형(新型)대국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시진핑 주석이 서울대에 보낸 장서에는 역사뿐 아니라 문학·예술·자연과학·공학 등 여러 분야가 망라됐다. 이날 임시서고를 찾은 이강재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허창수 회장 "한미 안보동맹은 경제발전 주춧돌" 2015-06-09 14:00:23
강조했다. 그는 "주한미군 주둔으로 절감되는 군사비는 최대 36조원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창출되는 일자리는 약 1만2천개로 대기업 하나가 더 있는 셈"이라면서 "290개 업체가 주한미군 군사시설 건설에 참여하며 군수지원 사업에도 82개 업체가 참가하고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사단장 환담 후 미2사단...
[한경에세이] 남북관계 발전, 때를 놓치면 안 돼 2015-06-07 20:40:42
본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남침 통로로 활용한 군사 요충지에 개성공단을 만들고,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게 그 방증이다.남북관계가 좋으면 미국과 중국 등에 당당할 수 있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원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다. 2005년 6자회담을 위한 9·19 공동성명과 그 이행을 위한 2007년 2·13...
[기고] 통일정책의 큰 틀, 정권 따라 바뀌어선 안돼 2015-06-07 20:35:34
한 경제적 지원을 조건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줄이겠다는 전략적 접근책이다.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이 우선일 경우 북한에 대한 지원의 대가가 반드시 동등하거나 즉각적이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그동안의 비판적 목소리는 전자에 대해서는 상호주의가 부재하고, 투명성 없는 지원이 북한의 비정상체제 유지·...
[생글기자 코너] 마윈 회장 "남이 불평하게 하라" 등 2015-06-05 17:12:49
한국으로서는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면서도 aiib에 참여하기로 했던 한국으로서는 씁쓸할 뿐이다. 한국의 참여가 늦어진 것이 지분율에 영향을 주었다는 주장도 있고, 아직 한국을 경재 대국, 군사 대국 등의 강대국으로 보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필자는 한국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