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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기업 참여 확대한 한·미 방위비 분담금 사업 2014-01-12 20:28:38
눈에 띈다. 방위비 분담금의 대부분은 군사건설비와 군수지원비, 우리 근로자의 인건비 등으로 쓰인다. 실제 국내 건설사와 중소기업의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업체가 맡을 수도 있는 군수지원 업무를 미국 업체의 한국 내 자회사가 사실상 독점해 논란이 일었고 중소기업들의 하청문제와 대금지급 지...
北, 설 이산상봉 거부…연초 남북관계 '삐걱' 2014-01-09 20:51:43
군사연습을 설 상봉의 거부 이유로 지목한 것이다. 또 “설은 계절적으로나 시간적으로 고려된다”고 언급해 추운 겨울 날씨가 고령의 이산가족에 부적합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통지문은 “남측이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과 상반되게 새해 벽두부터 언론들과 전문가들, 당국자들까지 나서서 무엄한 언동을 하였을 뿐...
北, 설 이산가족 상봉 거부, "좋은 계절에··" 여운 2014-01-09 15:26:38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선의에서 출발한 것이라면 좋은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군사훈련 등을 거론하며 남한 정부를 비난했다. 통지문은 "남측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상반되게 새해 벽두부터 언론들과 전문가들, 당국자들까지 나서서 무엄한 언동을 하였을뿐 아니라 총포탄을 쏘아대며 전쟁연습을 벌였다"고...
중국 인민일보 "올해 中·日 우발적 충돌 위험" 2014-01-09 14:07:34
옮겨가며 동중국해 긴장을 이용한 개헌과 군사력 증강에 나설 것이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일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공동 관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명확하게 밝힌 점에 주목했다.특히 일본 정치인들이 중국의 동중국해 천연가스 개발에 대한 국제 중재를 요청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환율 쇼크` 부각, 외환시장 대응 방안은?" 2014-01-08 08:01:03
취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주도권의 문제는 군사적인 문제에서 주도권을 쥐는 문제다. 그러나 미국이 피봇 투 아시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실제로 실행 가능한 돈이 있느냐의 여부를 보면 재정 적자, 국가 채무 문제가 된다. 아시아에서 군비 지출 문제를 미국이 전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
정부 "北 신년사, 진정성 의심" 2014-01-03 20:48:54
관계 개선을 언급한 것과 관련, “그 진정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이날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사진)을 통해 발표한 북한의 신년사에 대한 ‘통일부 입장’에서 “북한은 작년에도 대결 정책을 버리고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핵실험, 군사적 위협, 개성공단...
[Global Issue] 줄타기하는 옛 소련 국가들…러·유럽 "내 품으로 오라" 2014-01-03 17:03:59
옛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나라는 천연자원과 공산품 중 약 70%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할 정도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2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벨라루스 연방국가 최고회의’에서 벨라루스에 20억달러 차관을...
정부 "北 진정성 의심…비핵화 노력 기울여야" 평가절하 2014-01-03 10:54:11
'남북관계 개선'을 언급한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진정성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평가절하했다.통일부는 3일 북한의 신년사에 대해 "북한은 작년에도 대결 정책을 버리고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핵실험, 군사적 위협, 개성공단 일방 중단, 비방·중상 등...
올해 대북정책은 `이도탄탄`-류길재 통일부 장관 2014-01-02 17:03:31
말고 원칙을 지켜가면서 차분히 남북관계를 이끌어가자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류 장관은 올해 통일부가 주력할 사안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거의 혼수상태에 빠진 통일 담론을 좀 끌어 올려야겠다는 것"이라며 "정치·군사·경제뿐 아니라 문화·철학·지리 등 담론을 넓게 가져가서 내용물을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새해 첫 화두 '소프트 파워' 2014-01-01 22:06:15
양국 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으로 ‘신형대국관계’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경제 문제뿐 아니라 정치 외교 분야에서도 중국을 미국의 대등한 파트너로 인정해 달라는 요구였다. 김한권 아산정책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은 “최근 중국은 정치·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과정에서 관련국들과 적잖은 갈등을 빚어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