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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팍팍한데…가구 77% "내년 살림, 나빠지거나 그대로" 2019-11-25 17:19:00
보는 가구가 더 늘어난 것이다. 사회 전반에 불신이 팽배하고 고립감은 심해진다는 통계도 나왔다. 국민 49%는 “사회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울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은 3명도 안 됐다. 가구 22% “내년 집안살림 나빠질 것”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숫자로 읽는 세상] 세수는 줄고 복지 씀씀이는 늘어 정부 재정적자 '눈덩이' 2019-11-25 09:00:57
대비 40조9000억원 확대됐다. 재정적자 확대는 당연한 결과다. 총 수입에서 총 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올 1~9월 26조5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세금이 잘 걷힌 작년에는 1~9월에만 14조원 흑자를 냈었다. 9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9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700조원을...
빈곤층 정부 보조금 月49만원…일해서 버는 돈의 3배 넘어 2019-11-24 17:58:27
평균 연령은 67세였는데 올 3분기엔 69세로 늘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65세가 넘어가면 농사 짓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정부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 영향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고용률...
홍남기 "제조업 취업자 감소는 추세…업황둔화에 40대 고용률↓" 2019-11-22 12:39:02
재정부 장관은 22일 "제조업 취업자 감소는 1990년대 이후 추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생산에 필요한 노동력 규모가 줄어든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고용을 바라보는 기준과 잣대를 미래지향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급하다. 과거 고속성장, 급속한...
김용범 기재차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차별 해소하겠다" 2019-11-22 11:32:07
재정부 1차관이 "제조업 수준의 서비스업 지원을 위해 재정·세제·금융·조달 등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차별을 전면 재점검하고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오늘(22일) 산업은행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서비스산업 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정부 "서비스업도 제조업 수준 지원"…차별 전면 재점검 2019-11-22 08:41:11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제조업 수준의 서비스업 지원을 위해 재정·세제·금융·조달 등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차별을 전면 재점검하고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산업은행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서비스산업 자문단 킥오프...
빈곤층 근로소득 7분기째 ↓…자영업자 소득도 역대급 감소 2019-11-21 17:48:24
재정일자리 지원을 받아봐야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앞뒤 안 맞는 정부 설명 저소득층의 근로소득 확충은 정부도 강조하는 부분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언론 인터뷰에서 “1분위는 일자리를 통해 근로소득을 높여주는 게 관건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현금 복지 확대로...
"노조 아닌 근로자 전체 목소리 들어라" 2019-11-21 17:33:28
마련해야 한다. 재정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금융과 재정을 융합한 ‘인내 자본(patient capital)’을 도입하는 방안을 구상해보는 게 좋다. 국정 후반기를 맞은 정부가 고민해봐야 할 제언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본다. "주한미군 철수땐 외국자본 탈출·신인도 추락…韓·美·日 공조...
하위 20% 증가에 소득격차 다소 개선…정부가 저소득가구 지탱 2019-11-21 12:17:18
이전 소득이 확대되며 1분위 소득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통계청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1분위 근로소득이 6.6%나 감소한 것을 볼 때 정부의 재정 일자리 사업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구 간 구성 변화를 감안하고 1인 가구까지 포함해서 보면 '정책 효과'를 확인할 수 있...
"이공계 대체복무 전문연구요원, 병역자원 감소에 축소 불가피" 2019-11-21 11:00:13
설명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지금껏 연구 수준 향상과 우수 연구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지만, 인구 절벽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로 제도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연구요원 운영 실태를 매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