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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씩 4일 일해도 돼"…'연장근로' 몰아쓰기 쉬워진다 2024-01-22 15:42:53
반면 노동계는 "하루 21.5시간씩 이틀 연속 밤샘 근무가 가능해진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2일 입장문을 내 "하루 21.5시간까지 압축노동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 이토록 신속하게 행정해석을 변경하는 노동부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문제는 결국 근기법 상 1일...
‘1일 아닌 1주 기준’으로 주 52시간 위반 논란이 종결됐다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2024-01-17 11:26:43
보았다. 예를 들어, 주4일 하루 12시간씩 1주 48시간을 근무한 경우 연장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을 초과’한 4시간x4일인 총 16시간으로 계산되므로 1주 연장근로시간의 한도인 12시간을 초과해 법 위반이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1주 법정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만을...
국토부, 2026년 대전시에 '북부권 화물차 휴게소' 조성 2024-01-15 11:00:05
=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주차난 해소와 운전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 화물차 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북부권 화물차 휴게소는 대전시 대덕구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 신일동 일대에 총 4만3천687㎡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대형...
9to6 샐러리맨과는 아무 상관없는 '대법 연장근로 판결' 2024-01-02 16:12:39
간다. 그런데 이번 판결을 두고 이틀 연속 밤샘 근무를 시킬 수 있다거나, 주52시간제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등의 무리한 주장이 들린다. 아마도 하루 8시간을 초과하여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40시간을 초과한 시간이 12시간에 이르지 않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므로, 회사가 마음대로 일을 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사설] "연장 근로시간 주 단위로 계산"…이 판결 나오기가 그렇게 어려웠나 2023-12-26 17:45:58
재택근무, 출퇴근 유연화 등으로 근무방식이 다양해졌고 고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요구하는 해외 첨단산업에선 집중 근로와 휴식 병행이 일상화하는 상황이다. 근로자에게 원하지 않는 밤샘 근무를 강요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노동계는 자신들의 소득과 근로복지를 위해서라도 집중 근로와 집중 휴식제를 전향적으로...
"연말에 밤샘근무"…'제야의 종'에 뿔난 공무원 2023-12-19 15:42:45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에게 '밤샘 비상 근무' 지침을 내려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18일 소속 직원 약 300명 전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제야의 종 행사 지원 업무를 위해 31일 출근해 이튿날인 내년 1월1일 오전 2시까지 근무해 달라고 공지했다. 올해 제야의 종 행사에...
"삼성 부사장으로 모신다고요?"…기재부 직원들 '술렁'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11-16 06:00:04
'부처의 꽃'으로 통하지만 근무강도는 살인적이다. 그만큼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종종 기재부로 구급차가 오는 경우가 있다. 밤샘 근무에 과로로 쓰러지는 공무원들이 적잖아서다. 스트레스에 따른 탈모 환자도 속출한다. 탈모 치료로 유명한 청주의 모 병원 피부과엔 기재부·공정거래위원회 공무원이 몰린다는...
"주말 밤샘 근무해도 초과수당 0원"…4급 공무원의 '한숨' [관가 포커스] 2023-11-06 10:25:12
정부 중요 발표가 있는 날엔 휴일에도 밤샘 근무를 밥먹듯 하지만 초과근로 수당은 꿈도 못 꿉니다.” 최근 세종시에서 점심시간에 만난 한 정부 부처 A 과장(4급)은 “연장근로 신청은 1분도 안 되지만, 점심 시간은 1분만 더 써도 문제가 된다”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이처럼 ‘각박한’ 점심시간이 더욱 씁쓸한 이유는...
[백광엽 칼럼] '근로시간 괴담'과의 전쟁 2R 2023-10-19 17:55:51
중요하다고 ‘시험기간 새벽·밤샘 공부 금지법’을 만들 수 없는 것과 같다. 주요국 중 초과근무 상한을 주 단위로 나라가 강제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독일 네덜란드처럼 건강권에 엄격한 국가조차 주간 단위 추가근로 규제는 없다. 반기 또는 연간 총량 기준이 있을 뿐이다. 그래야 성수기·프로젝트 대응력 등 여러...
'역대급 위력' 태풍 예보 긴장…대통령실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2023-08-09 09:34:06
이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밤샘 근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우려됐던 지난해 9월 초 집무실에서 24시간 비상 대기한 뒤 구내식당에서 참모들과 아침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