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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경로 '급변'…일본 남쪽 향할 듯 2023-08-02 11:26:50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 해상을 통과했다. 카눈은 3일(내일) 오후 9시 오키나와 서쪽 450㎞ 해상에 이른 뒤 방향을 급격히 틀면서 일본 남쪽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50㎧(시속 180㎞)로 강도는 '매우 강'으로 매겨진 상태다. 미국...
G7회의 앞 中함대 일본 주변 일주 움직임…"강한 對日 메시지" 2023-05-12 10:36:48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는 11일 055형 대형 구축함 라싸와 052D형 구축함, 054A형 호위함, 903A형 종합 보급함 등으로 구성된 중국군 소함대가 일본 남쪽의 섬들 사이를 서진하며 통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국 함대는 지난달 30일 동중국해에서 대한해협 동수도(일본명 쓰시마 해협)를 거쳐 동해로 항행했을...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3-04-16 10:30:00
■ 서아프리카 해상서 한국인 1명 탑승선박 해적에 피랍됐다 풀려나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타고 있던 선박 1척이 해적에 끌려갔다가 화물 등을 탈취당하고 15일 풀려났다. 외교부는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해적에게 피랍됐던 '석세스9호' 관련, 오늘 오후 7시 30분께 선박에...
"한국 야당 설득하겠다"…국익에 여야 따로 없는 日 정치권 [오형주의 정읽남] 2023-03-19 14:07:55
친필 서명이 새겨진 이른바 ‘윤석열 시계’를 손목에 차고 등장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해 12월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을 예방했는데 그때 시계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 대통령과 야마구치 대표와의 만남은 당초 예정에 없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야마구치 대표가 한일 미래 협력에 힘을...
조난발신장비 보급 지지부진…청보호 사고 피해 키웠다 2023-03-14 18:14:25
선원 인명 사고를 줄이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해상 안전장치 보급이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다. 해수부는 2018년부터 어선의 충돌이나 전복으로 조난된 선원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조난 위치 발신 장치를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사업을 끝내지 못했다. 조난 위치 발신 장치는 해상에 있는 선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
"아직 3월인데" 역대 가장 포근한 날씨, '이동성고기압' 때문 2023-03-08 17:51:44
남쪽 해상에 자리한 이동성고기압 때문이다. 북반구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부는데, 일본 남쪽 해상에 고기압이 있으니 그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됐다. 서해북부해상에서 기압골(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이 기압골과 고기압 사이 좁은 통로로 남서풍이 특히 거세게 불었다....
마라도까지 영하, 서울 체감 -25도…오후부터 기온 차츰 올라 2023-01-25 08:20:04
경우 고기압에서는 가장자리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고 저기압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분다. 다행히도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차츰 상승하겠다. 중국 내륙에 자리한 대륙고기압이 점차 동진하면서 풍향이 북서풍에서 상대적으로 온난한 서풍으로 변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크림대교 폭발로 뺨맞은 러 보복 나서나…'핵버튼' 재촉 우려도 2022-10-09 17:17:46
향해 위협하고 있는 '핵 공격' 시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러시아 당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크림대교의 차량용 교량을 지나던 트럭에서 폭탄이 폭발해 3명이 숨졌다. 차량용 교량 일부가 무너졌고 철도 교량에서는 화물열차에 불이 붙었다. 우크라이나는 사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관료...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 첫 비행 성공…세계 8번째 초음속기 개발 2022-07-19 17:31:29
시계 등을 고려해 오후로 시간을 조정했다. 첫 비행의 조종간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소속 안준현 소령이 잡았다. KF-21 시제기는 오후 3시40분께 이륙에 성공해 4시13분께 착륙했다. 경비행기 속도인 시속 약 400㎞로 사천 상공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험비행은 유럽산 ‘미티어’ 공대공미사일의 모형도 네...
"한미일 대북결속 과시했지만…한일 초계기 갈등 응어리 남아" 2022-06-12 11:06:30
양국의 공식 회담은 없었다며 "관계 개선의 시계(視界)가 맑아졌다고는 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기시 방위상은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 열리지 않은 이유에 관해 "의사소통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회담에 관해서는 적시에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11일 기자들에게 말했다. 기시 방위상은 언론에 공개된 3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