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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지도 위에 남겨진 과거의 흔적 2021-10-28 18:15:56
고대 그리스의 에라토스테네스는 지구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한 자신의 수학적 연구를 토대로 세계지도를 만들었다. 그는 지구 크기를 실제와 가깝게 계산했고, 천문학을 토대로 지도를 제작하는 방법을 처음 제시했다. 로마시대 알렉산드리아의 프톨레마이오스는 위도와 경도를 최초로 사용했다. 그의 저서 《지리학》은...
[최형순의 과학의 창] 에어컨과 우직한 노력 2021-08-11 17:26:26
대란의 위험요소로서 지구 온난화의 한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니, 에어컨이란 참으로 역설적인 존재다. 이런 현대식 에어컨의 혜택을 처음으로 누린 것은 사람이 아니라 종이와 시체들이었다는 사실은 더더욱 역설적이다. 무더위에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내기 위한 노력은 인류 역사상 꾸준히 이어졌다. 에어컨을 어떻게...
파네라이 재활용 티타늄으로 '무장'…태양광으로 '심장' 뛰는 까르띠에 2021-05-06 17:55:39
넘는 고온의 가마에서 수차례 구워 냈다. 케이스, 베젤, 러그(시계와 스트랩의 연결 부위)엔 촘촘하게 다이아몬드를 장식했다. 예거 르쿨트르도 화려한 시계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테디셀러인 ‘리베르소’ 90주년을 기념해 마더오브펄(진주조개)과 다이아몬드를 적용한 ‘리베르소 원 프레셔스 플라워’ 4종을 선보였다....
[책마을] 대륙서 우주까지…원정이 만든 '인류 발전' 2021-03-18 17:28:47
집단에서 시작된 인류는 지구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갔다. 1만 년 전부터는 농사를 짓고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정착생활’을 시작했다. 정착은 ‘너머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고, 더 나은 것을 찾아 나서고 싶은 열망을 심어줬다. 작은 뗏목에 의지해 드넓은 대양의 수평선을 넘기 시작한 인류의 탐험여행은 이제...
수익형 부동산 강자 지식산업센터, 김포 한강 듀클래스 주목 2021-03-02 11:31:18
등 생활편의시설도 위치해 있고, 가마지천 산책로 및 호수공원, 평화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업무환경도 갖췄다. 한편, (주)한강그룹은 전국에서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건설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적한 곳이다. 한강신도시 외에도 삼송지구에서도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수원시, 10년 후 '위대한 도시 조성, 발전적 미래상 구현' 청사진 내놔 2021-01-05 17:54:35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원 R&D(연구&개발)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을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속 유휴부지를 복합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화서역 공영주차장에 창업지원주택을 만들고, 고색역 주변에 커뮤니티센터 등...
버려진 시멘트 공장이 익스트림 스포츠 메카로…도시재생 추진 2020-12-21 17:34:43
혁신지구 2곳, 인정사업 29곳이다. 47곳의 사업지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2조6천만원이 투입돼 322만㎡의 쇠퇴지역을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마을주차장과 문화시설 등 103개의 생활 SOC, 로컬 푸드 판매시설, 청년 창업공간 등 24개의 산업·창업지원시설이 지어진다. 마중물 사업 기준으로 1만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대항해시대 '헤라클레스의 기둥'을 넘어서다 2020-11-30 09:01:06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던 시절, 지중해 사람들이 ‘세상의 끝’으로 여겼던 곳이 있다. 지중해 서쪽 끝 지브롤터해협에 있는 일명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다. 헤라클레스의 기둥은 지브롤터해협의 고대 명칭이다. 두 기둥은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유럽의 이베리아반도 사이 좁은 해협의 남과 북에 솟은 바위산으로...
[고두현의 문화살롱] 지중해→대서양…'문명의 축' 바꾼 밀물과 썰물 2020-08-07 17:21:05
‘지구의 한가운데’ ‘우리 바다’로 불렸다. 지중해의 첫 패권을 잡은 페니키아인은 바다고둥에서 추출한 염료로 해상무역을 주도했다. 한때는 ‘헤라클레스의 기둥’으로 불리는 지브롤터해협을 넘어 이베리아로 진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건 아주 예외적인 경우였다. 당시의 세계관은 대부분 ‘헤라클레스의 기둥’...
노란 트램이 안내합니다..."이번 역은 낭만역, 리스본" 2019-12-01 15:58:59
테주 강변을 따라 자리한 벨렝 지구는 포르투갈 전성기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렝탑, 발견 기념탑 등이 줄지어 있다. 한 면의 길이가 300m에 이르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리스본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하지만 절반 이상은 내부 수리 등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