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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원 "배달기사는 근로자 아니다" 2024-08-02 17:58:29
이와 업무 형태가 비슷한 대리운전기사, 가사관리사 등 다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부장판사 정현석)는 배달라이더 A씨와 A씨가 소속된 라이더 노동조합이 배달 플랫폼 업체 B사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에 관한 소송’에서 이...
'필리핀 가사도우미' 9월부터 투입…17일부터 서비스 신청 접수 2024-07-16 11:14:02
가사관리사(고용허가제 E-9 비자) 시범사업 이용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그간 추진해 온 이번 시범사업은 내국인 돌봄인력이 감소하고 종사자 92%가 50대일 정도로 고령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외국인력 활용을 서울시가 제안하고 고용부가...
[사설] 외국인으로 '간병 대란' 막으려면 최저임금 차등 불가피 2024-06-28 17:28:46
분쟁이 벌어지면 속수무책이다. 가사 도우미와 함께 돌봄 서비스 업종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최저임금을 낮춰야 하는 이유다.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는 외국인 간병인을 우리(시간당 9860원)보다 3~5배 낮은 시간당 1721~2797원에 고용하고 있다. 매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 차등 적용...
외국인 가사관리사 1200명 더 들어온다 2024-06-19 16:48:52
기관이 외국인 가사사용인을 들여와 한국 가정과 중개해주고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도입이 확정될 경우 가사 돌봄 서비스 시장의 구조와 규모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가정 내 가사·육아서비스는 현재 내국인 종사자의 감소, 고령화로 돌봄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가사·육아서비스 종사자는 2014년...
"뉴욕처럼"...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 가능할까 [전민정의 출근 중] 2024-05-25 08:00:00
중심에 섰습니다. 업종별 구분적용과 관련해선 외국인 가사근로자 도입과 맞물려 '돌봄 업종'에 대한 차등화가 벌써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고요. 그런데 이번엔 이전과는 다소 차원의 화두도 던져졌습니다. 노동계에서 최임위가 '금액 결정'을 넘어 적용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겁...
가사·육아도우미 60% '최저임금 미만' 2024-05-16 18:51:32
가사관리사들이 최저임금 제도를 법대로 적용받고 있는지 여부는 분석하지 않았다. 경총이 최저임금 미만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돌봄서비스 분야 종사자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지난해 가구 내 고용 활동 업종의 최저임금 미만율(60.3%)은 ‘보건·사회복지업’의 미만율(21.7%)보다...
간병인 고용에 자녀 소득 60% 넘게 쓴다…"외국인 활용해야" 2024-03-05 09:30:0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가사·육아 도우미 비용 증가는 여성 경제활동의 기회비용 확대로 이어져 젊은 여성의 퇴직과 경력 단절,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 될 것으로 우려됐다. ◇ 한은 "돌봄 수요, 국내 노동자만으로 충족 불가능" 한은은 돌봄 서비스 인력난과 비용 증가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외국인 노동자 활용을...
물가 급등에…실질임금 고작 1만원 올랐다 2024-01-30 13:00:04
연말을 기준으로 정년퇴직하는 사람이 많고 전출입도 많이 이루어 지는 등 12월에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봤다. 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 노동력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사진=연합뉴스)...
월급은 거북이…작년 11월 실질임금 0.3% 올라 330만원 2024-01-30 12:00:13
많이 이뤄진다"라며 "12월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가 매월 시행하는 사업체 노동력조사는 농업 등을 제외하고 고정 사업장을 가진 사업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고정 사업장이 없는 가사 서비스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honk02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한국 이러다 큰일 난다"…아들 셋 '워킹맘' 변호사의 호소 2024-01-20 20:07:59
자릿수에 그친다. 그마저도 대부분 공무원이나 공기업 종사자들이다. 기대 효과는 출생을 늘리는 일뿐 아니라 부부끼리, 또 부부가 아이와 더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전히 많은 남성들은 육아휴직을 하고 가사노동을 하면 '노는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반대로 '독박 육아'에 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