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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찔끔 개선' 실업급여, 하한액도 낮춰야 지속 가능 2024-05-07 17:58:55
번째 신청할 경우 최대 50% 감액하기로 하고, 내년도 실업급여 예산을 이에 맞춰 짜기로 했다. 단기간에 과잉 확대로 실업을 오히려 양산하고 국민을 거짓말쟁이로 만든다는 비판까지 받아온 실업급여에 대한 개선안이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가 이번에 손대는 것은 실업급여를 탈 수 있는 최소기간(180일 근무)만 채운...
"10분 일찍 출근해" 시켰다가…벌어진 날벼락 같은 일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4-14 09:00:03
"조기출근을 하지 않을 경우 임금을 감액하거나 복무 위반으로 제재를 가한다면 근로시간"이라며 지시 위반 시 제재 여부(강제성 여부)를 판단 기준으로 보고 있다. 법원은 더 넓게 본다. 작업복을 갈아입는 시간, 작업 도구 준비시간, 대기시간 작업 전 회의, 교대 시간, 작업 후 목욕시간, 작업종료 후 정돈 시간, 출장...
실손보험료 많이 안 오른다더니…130%?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4-06 07:00:00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실손중지제도입니다. 회사에서 복지 차원으로 가입해주는 단체실손보험을 활용하고 개인실손보험은 보험료 납입 중지를 신청해 놓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동안은 단체실손보험을 통해 보장을 받고, 퇴사 후에는 개인실손보험을 다시 부활시켜 보장을 받으면 되기...
6일 만에 갑자기 관둔 알바…"해고 당했다" 300만원 달래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31 09:00:04
1심에 이어 피고인 A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끄고 나가라는 표현은 음식점 영업 마감 시간이 다가오니 포스기를 끄고 퇴근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뿐 근로관계를 일방적으로 종료하려는 해고의 의사표시로 해석되지는 않는다"며 "D의 근무태도와 관련해 감정적으로 이뤄진 질책성 발언이었을 뿐"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금감원 "암보험 가입 후 1~2년 내 진단, 보험금 감액 지급 가능" 2024-02-20 06:00:00
금감원 "암보험 가입 후 1~2년 내 진단, 보험금 감액 지급 가능" 4분기 주요 민원·분쟁 사례 및 분쟁판단기준 공개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암 보험 계약일로부터 1~2년 이내 암 진단을 받은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절반만 지급한 보험사가 부당하지 않다고 금융감독원이 판단했다. 금감원은 20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똑같은 임금피크제 놓고…3개월 만에 '정반대 판결' 2024-02-14 18:37:17
감액 폭이 크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임피제를 두고 판결이 엇갈리고 있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임피제를 둘러싼 소송 전선은 제조 대기업에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아 퇴직 간부 77명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인당 5000만원, 총액 37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취재수첩] 벤처 혼란 부르는 중기부의 '관료 화법' 2024-01-19 17:47:57
“그래서 감액 비율이 80%라는 겁니까, 20%라는 겁니까?”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연 연구개발(R&D)비 감액 기업 대상 설명회. 벤처기업 대표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정부의 R&D 효율화 기조에 따라 협약 변경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중기부의 설명이 끝난 뒤에도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기업...
"후진하다 '콩' 쳤는데 300만원 달라더라"…차주 '분통' [아차車] 2023-11-27 12:12:27
치료비 및 기타 합의금이 감액될 수 있다. 다만 B씨 측이 교통사고로 인한 충분한 보상을 받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면, 원하는 만큼의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게 법조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 변호사는 "(B씨에게) '통원 치료 다니고 치료비 위자료 등...
2년째 탄핵으로 예산안 발목잡는 민주당 2023-11-26 18:25:58
최후의 카드인 것이다. 감액만 들어간 수정안 자체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감액 수정안은 정부는 물론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카드다. 정치권 관계자는 “감액 수정안은 정부 원안 통과를 막기 위한 일종의 협상 카드”라며 “여당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했다.尹...
여야, '657조 예산전쟁' 돌입 2023-11-12 05:58:52
이에 예산 심사 기간 더불어민주당의 분야별 감액 요구를 방어하며 민생 예산 보완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검찰과 감사원, 대통령실 등에 대한 예산 심사에서 감액을 벼르는 민주당과 날카롭게 각을 세울 전망이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대통령실, 법무부, 감사원 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