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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감옥 가면 책 읽고 푸쉬업·플랭크"…與 "독립운동가냐" 2024-04-02 09:44:53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으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될 경우 감옥에 가서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감옥은 운동하는 곳이 아니라 참회하고 성찰하는 공간"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조국 "한동훈, 총선 후 尹 대통령과 국힘에 버려질 것" 2024-04-01 12:22:04
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받은 것에 대해선 "감옥 가야죠. 그동안 재판받느라, 정치하느라 못 읽었던 책 읽고 팔굽혀펴기하고 스쾃하고 플랭크하고 이러면서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나와야 되죠"라고 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1년 새 재산 41억원 늘었다 2024-03-28 09:57:07
문재인 정권의 추미애 법무부에서 감찰담당관을 하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감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지난 2월 검찰에서 해임됐다. 성남지청장 시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후원금 수사를 무마한 의혹에 대해 검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이슈프리즘] 염치없는 정치인들 2024-03-21 17:43:08
정치인이 넘쳐난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형을 받고서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비례대표를 겨냥한 당을 만들어 총선에 뛰어든 조국이 대표적이다. 그는 22대 국회에서 자신과 가족의 한을 풀기 위한 ‘한동훈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공언해 염치가 없는 것을 넘어 말문을 막히게 했다. 서울...
조국혁신당 후보에 조국·황운하·박은정 2024-03-15 21:07:37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성남지청장 시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성남FC 후원금 수사를 무마한 의혹에 대해 검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조국혁신당의 인재 1호로 선발돼 청년 분야 후보로 선발된 신장식 대변인은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바 있다. 라디오 진행자 시절에는 민주당을 과도하게...
[사설] 첫 공약으로 정치 보복 내놓은 조국당, 정치가 한풀이장인가 2024-03-13 18:04:03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2심에서 2년형을 받았다. 반성과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국민 심판, 국민 명령’ 운운하며 정치 탄압을 받는 투사, 희생양으로 둔갑하니 뻔뻔함에 기가 막힌다. 조국당의 면면을 보면 ‘피고인 도피처’라는 말이 과히 틀리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은...
지지율에 취한 조국 "한동훈 딸 특검법 추진" 2024-03-12 18:30:36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조 대표가 입시와 관련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여당에도 덧씌우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대법원 확정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통해 “똑같은 부정을 저지른 이들에게 탄압받고 있다”고 인정받는 효과도 노렸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홍영식 칼럼] 피고인이 떵떵대며 의원 임기 채우는 나라 2024-03-11 17:52:48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은 1심 판결까지 3년2개월 걸렸다. 용인시장 때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찬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년 넘게 의원직을 유지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재판이 30개월 넘게 진행되고 있다. 사법부의 재판 지연은 국회의원에게...
유승민 "조국당 지지율 13%? 열 받는다"…유시민 반박은 2024-03-07 17:47:17
할 수 없는 분"이라며 "어떻게 입시 비리, 감찰 무마 등으로 2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비례대표 전문 정당을 만들고 거기에 비례 의원들을 배출해 내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이런 초현실적이고 엽기적인 정당이 나타나서 거기에 13%라는 지지가 있다니, 정말 참담한 느낌이 든다"고...
"조국도 정치 활동하는데…" '옥중 창당' 송영길, 보석 요청 2024-03-07 13:12:03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을 법정구속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배우자(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수감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 씨가 풀려난 뒤 열린 2심 선고에서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