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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식 칼럼] "민주당 정권 때 평화가 왔다"는 외골수 도그마 2023-10-16 17:42:39
GP(전방초소)를 향해 총을 쏴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해도 문재인 정부는 꿀 먹은 벙어리였으니 충돌이 없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고 해야 하나. 9·19 합의는 이렇게 형해화됐는데도 문 전 대통령은 군사 충돌을 막는 최후의 안전핀이라고 하니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한·미·일 협력...
[사설] '하마스 기습'의 교훈…자위권 무력화한 9·19 합의 매달릴 이유 없다 2023-10-11 17:42:41
약화시켰다. 북한은 비무장지대 남측 GP 총격,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해상 완충수역 포 사격, 무인기 침투 등 군사 합의를 17차례나 대놓고 위반했다. 북한이 이렇게 9·19 합의를 휴지 조각으로 만들었는데도 문 정권은 여전히 ‘불가침 합의서’ ‘평화 디딤돌’ ‘군축 시작’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환상 속에서 사는 ...
남조선 대신 대한민국…北 김여정, 갑자기 표현 바꾼 이유 2023-07-11 17:52:23
2020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계기로 북한은 남북의 ‘적대적 공존’을 뜻하는 ‘두 개의 조선(투 코리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최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의 방북 계획에 대해 북한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 대남 기구가 아니라 외무성을 발표...
[사설] 러시아 용병 반란이 일깨워준 안보 '타산지석' 2023-06-26 18:08:07
싸우는 군대 기능을 잃어버렸다.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해도, 우리 군 초소를 겨냥해 총탄을 날려도 제대로 된 대응 한 번 안 했다. 그 결과 군 기강이 무너져 철책·목선 노크 귀순 등 대북 경계태세에 구멍이 뚫렸고, 북한 무인기가 서울 한복판을 침투해도 군은 까마득히 몰랐다. 러시아 반란 사태를...
[사설] 남북사무소 폭파 北에 소송…만시지탄의 권리행사 2023-06-15 17:58:28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은 뒤늦었지만, 반드시 해야 할 합당한 권리행사다. 오늘 만료되는 연락사무소 폭파의 배상 청구권 소멸시효(3년)를 중단하고 국가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44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이다. 정부가...
정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447억 배상하라"…北에 첫 소송 2023-06-14 17:07:10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 합의'에 따라 같은 해 9월14일 개성공단에 설치됐다. 이후 북한은 2020년 6월16일,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문제삼으면서 이에 대한 반발 및 대응 차원에서 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정부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北에 447억 청구" 사상 첫 손배소 2023-06-14 15:17:20
무단으로 개성공단을 폭파시켜 발생한 피해액 400여 억 원을 배상하라는 취지다. '원칙있는 대북관계'를 내세우며 북한에 강대강으로 맞대응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반영된 조치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해 우리 측 사무소 청사가 무너지고, 인근 종합지원센터 건물도...
남북경제협력, 개성공단처럼 어둠과 적막만 2023-06-08 19:19:19
공단과 개성 시내는 어둠과 적막 속으로 금새 사라졌다. 그러나 2016년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가동이 중단되고, 이어 2020년 6월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까지 훼손되면서 남북경협의 상징에서 상처로 남았다. 이후 북측은 개성공단 설비를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사설] 종전선언 삭제·북한 비핵화, 안보전략 비정상의 정상화다 2023-06-08 17:33:41
완화를 외치고,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해도, 우리 군 초소를 겨냥해 총탄을 날려도 비판 한마디 하지 않은 채 종전선언에 매몰됐다. 북한의 가짜 평화쇼에 사로잡혀 군 훈련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싸우는 군대’ 기능은 잃다시피 했다. 새 안보전략은 더 이상 북한의 선의(善意)에 기댄 가짜...
[천자칼럼] 개성공단 전기밥솥 '失笑' 2023-04-14 17:49:44
9000억~1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의 마지막 ‘안전판’이라던 기대는 2020년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산산조각났다. 게다가 북한은 우리 기업들이 두고 온 설비와 자재를 무단 사용해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쿠쿠전자, 명진전자, 만선, 태림종합건설, 제시콤 등 10여 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