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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어와 피노 누아가 만나면 ‘금상첨화’[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2025-02-03 10:27:02
맛 기행을 떠나는 와인모임과 함께했다. 겨울이 제철인 방어와 밀복 회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기 때문. 와인 전문가 수준의 멤버들이 챙긴 와인 리스트 중에는 레드 두어 병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생선회에는 화이트 와인’이라는 명제는 이제 국민 상식으로 통한다. 실제 레드 와인의 타닌과 철...
1박2일 겨울 바다 여행, 유유자적한 '부산 기장'으로 2025-01-28 10:47:41
기온 덕분에 겨울에도 맨발로 모래사장을 산책하는 이들을 볼 수 있다. 박태준기념관 우리나라 경제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포스코(포항제철). 설립자 박태준을 기리는 공간이 기장에 있다. 그의 개인사를 좇다 보면 한국의 현대사를 돌아보게 된다. 박태준 명예회장이 생전 아꼈다는 개잎갈나무는 인증샷 스폿으로도...
한강 "비극을 잊지 않으려는 사람들과 깊이 연결돼 있다고 느껴" 2025-01-22 10:48:44
덮인 언덕 위에 수천 개의 무시무시한 어두운 나무줄기가 서 있고, 바다가 그를 잠식해오는 악몽을 꿨다"며 "이 이미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던 중 제주도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작품 속에도 소설을 낸 뒤 이런 악몽에 시달리는 주인공 경하가 나온다. 한 작가는 "스물여섯 살에 첫 소설을 쓰려고 제주에 바다가...
LG전자, 곤지암스키장서 라이프집 팝업 '낭만 오두막' 운영 2025-01-16 10:00:01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키 시즌을 맞아 추운 겨울에 잠시 쉬어가며 위로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눈 속 오두막'을 콘셉트로 잡았다. 고객들은 따뜻한 난로 앞에서 책을 읽거나 쉬면서 라이프집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또 오두막 안과 앞마당에 설치된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LG전자,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팝업 스토어 오픈 2025-01-16 10:00:00
스키 시즌을 맞아 곤지암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추운 겨울 날씨에 잠시 쉬어가며, 위로와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눈 속 오두막'을 콘셉트로 잡았다. 팝업 스토어는 물류 현장에서 가전제품을 적재하고 나르는 데 사용되는 나무 팔레트를 사용해 숲속 오두막 느낌을 재현했다. LG전자는 해당 나무 팔레트를 추후 팝...
[르포] 일주일째 LA 산불, 역대급 가뭄이 불쏘시개…"기후변화 심각" 2025-01-14 08:44:27
경우에는 겨울철에 속하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3개월여간 단 1차례 비가 왔다. 그것도 몇 시간 동안 부슬부슬 조금 내리다 마는 정도였다. 이 지역에 거의 집집이 마당에 한두 그루씩 있는 오렌지 나무는 겨울에 습기를 머금어 잎사귀에 통통하게 물이 오르고 열매가 점점 익어가며 커지는데, 올해는 잎사귀가...
[르포] '산불로 초토화' 잿더미만 남은 LA 주택가…"너무 처참해" 2025-01-12 11:35:41
정문을 장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나무 틀에는 성조기가 내걸려 있었는데, 갈기갈기 찢긴 채 윗부분의 조각만 간신히 매달려 있어 쓸쓸함을 더했다. 골목 안쪽에는 어린이 관련 시설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큰 건물터에 쓰러진 철근과 철제 파이프 등 잔해만 남아 있었다. 땅에 쓰러져 널브러진 벽체를 만져보니 단단한...
기차 타고 낭만 여행…2025 꼭 가봐야 할 도시 10 2025-01-10 11:23:10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원주를 찾기 때문. 높이 34.5m, 가지는 동서 37.5m, 남북 31m 크기로, 넉넉한 나무의 품이 여행길 든든함을 더한다. ▶ 사계절 힐링 여행지, 정읍 정읍에는 조선 8경 중 하나이자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내장산이 있다.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만산홍엽, 겨울의 설경으로...
빌딩풍 때문?…해운대 엘시티 인근 나무 대거 고사 2025-01-10 10:11:31
나무(교목) 250그루가 심겨 있는데, 2년간 큰 나무 50여그루가량이 고사한 것으로 구는 추정한다. 고사가 잇따르자 구가 전문가에게 자문받은 결과 강한 빌딩풍과 높은 염분, 태풍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 일대는 부산 최고층인 엘시티가 건립되면서 전국에서 손꼽히게 강한 빌딩풍이...
林과 함께 미술관 산책 2025-01-09 17:09:52
고안한 구조다. 대자연 속의 미호박물관은 겨울마다 ‘동면’에 들어간다. 올해도 3월 15일까지 전시가 열리지 않는다. 벚꽃 개화와 함께 새 전시로 돌아올 예정이다. 쓰레기섬에 파묻은 ‘지추미술관’ 시코쿠 가가와현, ‘쓰레기섬’이란 오명이 붙었던 작은 섬 나오시마에도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의 손길이 닿은 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