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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4이통 4300억 베팅…주주 사전동의 없었다 2024-06-24 17:30:32
이동통신 28㎓ 대역 주파수를 할당받기 위한 경매에서 주요 주주에게 입찰가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경쟁한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이 주주 동의를 받아 입찰가를 써낸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정부의 제4이동통신사 주파수 경매는 742억원으로 시작, 5일 차 밀봉입찰을 거쳐 4301억원에 종료됐다. 통신3사가...
[단독] 스테이지엑스, 4301억 써낼때도 주주 동의 안 구했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6-24 16:50:02
동의를 구하며 입찰가를 써냈던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주파수 경매는 742억원으로 시작, 5일 차 밀봉입찰을 거쳐 4301억원에 종료됐다. 통신 3사가 해당 주파수를 산 가격(SK텔레콤 2073억원·KT 2078억원·LG유플러스 2072억원)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통신 3사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포기한 주파수를 과도한 가격에...
'제4통신사' 선정 취소 후폭풍…소송·책임 공방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6-16 17:46:29
능력에 대해 별도 심사하지 않고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도전장을 낸 스테이지엑스, 세종텔레콤, 마이모바일컨소시엄(미래모바일) 등 3곳은 모두 재정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컸다. 정부가 물밑으로 접촉한 국민은행, 네이버, 쿠팡,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업계...
제4이통 8번째 무산…정부 '졸속 추진' 논란 2024-06-14 18:32:47
통신 3사가 포기한 28㎓를 활용하고 시장 경쟁을 강화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제4이동통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019년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기간통신사업 진입 규제를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했다. 주파수 경매에서 최고가 낙찰자를 할당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이...
바비인형 제친 역대 최고가 피규어…7억원 대에 '낙찰' 2024-06-14 00:18:15
14년 만에 미국 헤리티지 옥션에서 진행된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피규어가 눈길을 끈다. 이는 영화 스타워즈의 현상금 사냥꾼 보바펫 액션 피규어다. 13일(현지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헤리티지 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영화 스타워즈의 현상금 사냥꾼 보바펫을 모델로 한 액션 피규어가 역대 최고가인...
[게시판] 미래에셋증권, VVIP 고객 대상 살롱아카데미 개최 2024-05-23 10:25:09
일정 이상 자산과 수익을 기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세이지클럽을 선정, 이들에게 다양한 그룹 인프라 활용 기회와 세미나, 일대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서울옥션[063170] 김현희 수석경매사가 미술 경매 트렌드와 투자방법 등을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대형 경매사 크리스티…홈페이지 '먹통' 상태 2024-05-13 18:44:01
홈페이지는 경매 출품작과 작가의 정보, 경매 추정가 등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신뢰성 높은 창구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신뢰도 추락이다. 외신은 크리스티가 해커에게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탈취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크리스티 측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놓고 해커들과 ‘몸값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설도...
전 세계 슈퍼리치 개인정보 털렸나…대목 앞두고 '초비상' 2024-05-13 10:42:53
익명의 크리스티 관계자를 인용해 “회사가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졌다”며 “경영진이 직원들에게도 아직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의 주요 고객들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인 만큼, 개인정보 유출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 여파는 적지 않을 전망이다. 세계 미술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또...
철강·건설社가 과일값 좌지우지?…'자본 놀이터' 된 청과물 도매시장 2024-04-21 18:22:49
내 한 도매시장법인 과일 경매장. 이동식 무대에 올라선 경매사가 마이크를 잡고 낙찰 가격과 낙찰자 번호를 속사포 랩처럼 읊었다. 사과 박스 주변을 서성이던 중도매인들은 무선 응찰기의 숫자 버튼을 연신 눌러댔다. 낙찰까지 소요 시간은 건당 2~3초 남짓. 20여 분 만에 수백 개 사과 박스 경매가 모두 끝났다....
나신평, 국내 증권사 부동산 PF 추가 손실 최대 1.9조원 2024-04-12 18:22:37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보유한 브릿지론은 토지 경매로 넘어가고, 본 PF도 준공 후 건물 경매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한 결과다. 증권사별로는 초대형사가 약 3000억~6000억원, 대형사 약 6000억~1조원, 중소형사 2000억~300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