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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생각 없다"는데…러브콜 끊이지 않는 이유 [홍영식의 정치판] 2021-01-17 11:34:17
시작한 경세유표 서문에 ‘나라에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은 것이 없다. 당장 고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고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근본적인 제도 개혁을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다산의 사상은 공(公)과 염(廉)으로 압축 가능하다. 공은 공평과 공정, 염은 청렴을 의미한다”며 “모름지기 공직자와...
야권 대선후보 거론되는 김동연 "모든 활동 정치적으로 보니 부담" 2020-11-01 16:52:33
김 전 부총리는 “다산은 사의재에서 경세유표 집필을 시작했다”며 “서문에 ‘나라에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은 것이 없다. 당장 고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고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근본적인 제도 개혁을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깊은 의미가 있는 사의재에 와서 국가의 장래를 생각하는 것은...
김동연 "내 말과 활동 하나 하나 정치적 해석 말아달라" [홍영식의 정치판] 2020-11-01 13:14:52
이 곳에서 경세유표 집필을 시작했다. 경세유표는 다산의 다른 저작 흠흠심서, 목민심서와 달리 국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혁을 주장한 책이다. 다산은 서문에서 ‘나라에 털끝 하나라도 병들지 않은 것이 없다. 당장 고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고칠 것이다’고 경고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혁을 주장했다....
[책마을] 비운의 실학자 이덕리가 쓴 '조선 국방개혁백서' 2020-07-02 18:09:11
경세유표’ ‘대동수경’ ‘민보의’에 인용하고 두루 참고했을 정도였다. 이덕리는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기마병이 주적이 된 상황 변화에 주목하면서 최적의 방어 체제와 무기 체계를 제시했다. 둔전 조성을 국방개혁의 출발로 삼은 것도 그래서였다. 속도전에 능한 기마병 위주의 청나라 군대에 맞서려면 산성...
[2020학년 대입전략] 교과서에 실린 작품 상당수가 논술 문제죠 2019-12-09 09:00:14
‘경세유표’ ‘아들에게 보낸 편지’, 장자의 ‘제물론’, ‘소크라테스의 변명’ 등과 같은 고전뿐만 아니라 ‘원미동시인’ ‘삼포가는 길’ ‘삼미슈퍼스타즈 마지막 팬클럽’이나 카프카의 ‘변신’, 카뮈의 ‘이방인’...
'다산 실학사상 모태' 강진 사의재 저잣거리…21일 문 연다 2018-12-17 10:45:10
걸었다. 이곳에서 6명의 제자를 길러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을 저술하는 등 다산 실학사상 탄생의 모태가 됐던 곳이다. 강진군이 사의재 저잣거리를 오는 21일 개장한다. 저잣거리는 강진 구도심 문화·경제적 재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사의재 관광명소화사업'으로 태어났다. 군은 21일...
220년간 어둠에 묻힌 학자 '이덕리'를 밝힌 추적담 2018-11-16 15:26:50
편찬한 '경세유표'(經世遺表), 대동수경(大東水經), 민보의(民堡議)에 등장하는 서적이다. 문제는 상두지도 동다기처럼 후대에 다산 저술로 둔갑했다는 점이다. 정 교수는 "구한말 김윤식(1835∼1922)도 상두지 저자를 다산으로 소개한 점으로 미뤄 애초부터 잘못 알려진 듯하다"면서도 다산이 상두지를 인용할 때...
조선 과거 시험장에 등장한 지름 3m 우산 모습은 2018-09-13 09:39:26
한다." 다산 정약용은 '경세유표'에서 조선 후기 과거를 보는 장소인 과장(科場) 풍경을 이렇게 묘사했다. 다산은 이어 "수종 중에 천한 자를 노유(奴儒)라 하고, 노유 중에 맨 앞자리를 맡는 자를 선접(先接)이라 이른다"고 설명했다. 과장에 자리야 필요하겠지만, 우산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을까. 이 물음에...
다산 전문가 14명이 쓴 정약용 사상 입문서 2018-06-05 17:06:00
육경과 사서를 연구한 경학(經學)과 일표이서인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로 정리한 경세학(經世學)을 학문의 두 뼈대로 삼았다. 경세유표는 국가 개혁론을 담은 책이고, 흠흠신서는 형사 사건을 다룬 서적이다. 올해 저술 200주년이 된 목민심서는 지방 수령을 위한 지침서다. 신간 '다산학 공부'는 다산 ...
[여행의 향기] 출렁다리 건너야 만날 수 있는… 전남 강진의 유일한 유인도 2018-02-11 15:02:21
<경세유표>에서 “섬은 우리나라의 그윽한 수풀이니 진실로 경영만 잘하면 장차 이름도 없는 물건이 물이 솟아나듯, 산이 일어나듯 할 것”이라고 썼다. 국가경영을 위해 섬과 바다와 갯벌의 중요한 가치를 설파했었던 것이다. 다산은 아마도 만덕산에 오르거나 다산초당에서 구강포 바다의 섬들을 바라보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