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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라면·과자…K푸드 수출 1000억弗 시대 연다" 2024-11-14 17:44:46
주장도 나왔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서울대 교수)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투자받고 협력하는 등 ‘월드 푸드테크 기업’로 나아가야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앞으로는 자신만의 레시피 등 콘텐츠를 등록하고 프랜차이즈를 경영하는 기업가가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경제계, '민주 당론' 상법 개정안에 "투기자본 먹튀 조장법" 2024-11-14 16:09:39
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 8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섣부른 상법 개정은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을 초래하고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돼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훼손하는 '해외 투기자본 먹튀 조장법'으로 작용할...
삼성SDI "파트너사와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함께 성장" 2024-11-14 08:40:33
2022년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속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신설하고 CEO 주관의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원팀과 구매팀 산하에 ESG 파트를 신설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상생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에 적극 앞장서며...
태광 노조 "김기유 前의장 폭압·갑질로 직원들 고통 겪어" 2024-11-13 10:30:01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이 그룹 경영을 맡는 동안 직장 갑질과 인사 전횡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김 전 의장이 각종 비위 행위로 조직문화를 파괴했다며 그에 대한 구속과 엄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영대 태광산업 석유화학 노조 위원장은 "김 전 의장의...
올해 지폐 9.4조원 순발행…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2024-11-12 12:00:22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 하반기 정기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최근 화폐수급 동향, 기관 경영환경 등을 논의했다. 올해 1∼10월 순발행된 은행권은 모두 9조4천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전 평균 수준(2013∼2019년 평균 10조1천억원)에 근접했...
태광 前의장, 청탁거부 저축銀 대표 해고 2024-11-11 18:22:10
‘태광그룹 2인자’로 불리던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150억원대 부당 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이를 거부한 계열사 대표를 일방적으로 해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8~12월 한 법무법인을 통해 진행한 외부 감사에서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2022년 12월 김필수...
"한국 상속세 부담 과해…기술·경영 노하우 승계 가로막아" 2024-11-11 15:00:02
상속세 부담이 국내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의 가업 승계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서울 대흥동 한국상장사협의회에서 열린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 주재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안정적인 가업 승...
기재차관, 상장협 찾아 "상속세 개편안·밸류업 세제 추진" 2024-11-11 15:00:01
1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서 기업의 지속 성장과 고용 확대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인사말에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인구 위기·성장 둔화 등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민관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제개편을 통한 과도한 세...
'부당대출' 태광 前의장, 대출청탁 거절 저축은행 대표 해임 2024-11-11 11:05:57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이 대출 청탁을 거절한 계열사 대표를 해임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태광그룹은 11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초까지 그룹 감사를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2월께 김필수 당시 예가람저축은행 대표는 흥국자산운용 김모 상무와...
최태원 "AI 시대, 이사회 역할 변해야"…이사회 2.0 추진 2024-11-11 09:07:36
SK그룹이 각 관계사 이사회의 역할을 경영진에 대한 관리·감독으로 강화하는 '이사회 2.0' 도입한다. SK그룹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사회 2.0'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