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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전농 '정치투쟁'에…평일까지 도심 교통 '몸살' 2024-11-20 17:40:24
버스 정류장은 임시 폐쇄됐다. 남대문경찰서에서 임시 정류장을 마련했지만 푯말이 없어 시민들은 정류장인지 알지 못했다. 미국 관광객 줄리아 머릴로(26)는 “임시 정류장이 어디에 설치됐는지 경찰에게 물었지만 ‘자신들도 모른다’고 답했다”며 “임시 정류장 안내를 영어로도 표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울산 주택서 신체 일부 탄 시신 발견…집주인이 신고 2024-11-20 13:57:36
수사 중이다. 20일 울산소방본부,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2분께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가 꺼진 것 같은데 (사망자가) 숨을 쉬는지 모르겠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집주인이 인기척이 없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문을 열어보고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마라톤 뛴다더니 양식장으로 '런'…케냐 선수들에 당했다 2024-11-20 09:54:43
취업을 불법으로 알선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국내 한 지자체 체육회 소속 마라톤 선수 A(29)씨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지자체 체육회 소속 코치 B(52)씨와 A씨 배우자 C(33)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케냐...
"사람이 때린 거 맞아?"…주한 미군 주먹에 10대 턱뼈 부서져 2024-11-20 07:21:53
때려 중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 중사를 형사 입건했다. B군 아버지는 19일 JTBC 사건반장에 "의사한테 들은 내용은 사람이 때렸다고 생각이 안 들었다고 한다. 사람이 주먹으로 때렸을 때 관절이 이 정도 나가는 거는 성형외과 의사로 지내면서 처음 봤던 일(이라고 하더라)"라고...
"2년간 싱크대서 양치했는데…" 흉기 들고 윗집 찾아간 남성 2024-11-19 23:36:57
사하경찰서는 특수협박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윗집 주민이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올라가려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윗집 주민은 청소기를 돌리다가 아랫집에서 '쿵쿵'하는 소음과 진동이 나자 불안한...
저수지서 발견된 40대 남성 시신…"실족사 추정" 2024-11-19 18:01:55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저수지 안에서 A씨의 시신이 수색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에 앞서 저수지 내 낚시터 관리인 B씨는 전날 오후 5시께 "A씨의 차량과 짐은 그대로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의...
경찰이 담당사건 현금 압수물 '꿀꺽'…징역 2년 선고받아 2024-11-19 17:32:58
완도경찰서에서 경위 계급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이 담당한 사건의 현금 압수물 3400만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처음엔 소액이었다. 2019년 강도치상 범죄 압수물인 현금 약 92만원을 환부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가로챘다. 이후 2022~2023년에 관내 8개 도박 사건을 담당하며 압수한 도박자금을 증거물 보관소에서...
[속보] '음주운전' 문다혜, 도로교통법 위반 검찰 송치 2024-11-19 17:20:39
경찰서는 이날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문씨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문씨는 지난달 5일 오전 2시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49%에 달하는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뒤따라오던 승용차 택시와 부딪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사고 13일 만인...
붉은 래커로 얼룩진 캠퍼스…서울여대도 갈등 증폭 2024-11-19 12:53:24
노원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자보는 성범죄 은폐를 막고 학생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붙인 것"이라며 경찰에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자보는 피해자들의 증언을 기반으로 한 사실"이라며 A 교수와 학교 측을 규탄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서울여대 캠퍼스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육아 힘들다" 40대 친모,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 2024-11-19 00:08:00
18일 여수경찰서는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수시 웅천동 자택에서 두 딸을 질식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남편이 출근한 후 범행을 저질렀으며 4시간 뒤인 오후 12시 40분께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