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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차 트렁크서 7억원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2024-05-12 16:53:34
C 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의 직원으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 1월 C 씨가 승용차 트렁크에 보관하던 고물 판매대금 7억원을 차량째로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C 씨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 A 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연락해 만났으나 A 씨는 또다시 C 씨의 차를 몰고 달아났다. 이후 A 씨는...
'교량 이름 판' 대거 도난…경남 진주 '발칵' 2024-05-08 10:45:28
잇따랐다고 진주시는 전했다. 경찰은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한 것과 관련해 구리와 아연이 섞인 황동으로 제작한 교명판과 안내판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도난사건의 범인을 동일 인물로 추정한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과 황동 전문 취급 업소 등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진주시 교량들의 이름표가 사라진 이유는? 2024-05-06 21:55:08
구리 시세가 치솟았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고물상에서는 A급 구리를 1kg당 1만원 이상에 매입한다. 이는 고철과 비철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11월쯤 교명판 절도 피해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경찰은 지금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사건이 발생한 곳이 외진 데...
금값된 구리, 광산 쟁탈전에 엘리엇과 중국도 '분탕' [원자재 이슈탐구] 2024-04-29 00:36:03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중국인들이 한국 고물상을 돌며 구리 스크랩을 휩쓸어가고 있을 정도다.(한경 3월22일 A10면 참조) 청동기를 만들던 시절과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고 구리 선을 깔기 시작하던 시절에도 구리는 귀한 금속이었다. 이후 채굴 공법과 제련 기술의 발달로 전선과 모터뿐만 아니라 동전, 군함, 전자제품...
폐자재 쌓인 고물상서 큰 불…강릉시 '외출 자제령' 2024-04-27 11:49:01
한 고물상에서 큰 불이 났다.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릉시 두산동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를 벌이고 있다.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엄마가 너무 미워요"…친딸 못 알아본 엄마는 왜 그랬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13 13:18:13
닐이 1944년 고물상에서 ‘kg당 4센트’(지금 가치로 800원가량) 값에 다른 화가 작품들과 함께 묶음으로 팔리던 자신의 작품을 발견해 다시 사온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날이라면 한 점에 수억~수십억 원은 할 작품들이지만 그 때는 그런 취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닐은 이런 수모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자신이 그리고 싶은...
"드로잉은 밑그림에 불과하다고?"…고집스럽게 그은 선, 회화가 됐다 2024-04-10 20:14:47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가 완성됐다. 청계천 고물상에서 구한 거울에 천을 덧대고 그 위에 극사실적 형상을 그려 나가며 유리에 비친 자기 얼굴까지 담은 ‘무제’(1970년대 후반) 역시 마치 오래된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같다. 한 번의 필획으론 완성되지 않는 그림이란 점에서 김홍주의 작품은 완성까지 적잖은 시일...
[데스크 칼럼] '붉은 金' 지켜야 미래 산업이 산다 2024-03-26 17:39:16
국내 고물상을 돌며 웃돈을 얹어 현금으로 구리 스크랩을 싹쓸이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전국 조직을 갖추고 스크랩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중국계 대상(大商)이 등장했을 정도다. 이들이 중국으로 내보내는 구리 스크랩 물량은 연간 국내 유통량의 15%를 웃도는 10만t 수준이다. "국부 무단 반출 막아야"더 큰...
銅맥경화…中 수집상, 고물상 돌며 구리 스크랩 '싹쓸이' 2024-03-21 18:28:19
이유다. 구리 스크랩은 동네 소규모 고물상(소상)에서 규모가 큰 중상, 대상을 거쳐 구리 제조업체에 공급된다. 중국으로 빠져나가는 물량이 늘면서 스크랩 유통업체부터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 김포에선 구리소재 제조업체 세 곳이 최근 문을 닫았다. ○국내 깊숙이 침투한 中 수집상구리 유통·제조업체들은...
"중국 싹쓸이에 당했다"…70억 날린 사장님 '눈물의 호소' 2024-03-18 16:03:46
소규모 고물상(소상)에서 규모가 큰 중상, 대상을 거쳐 구리 제조업체에 공급된다. 중국 수출물량이 늘어나면서 스크랩 유통업체부터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부천의 B사는 “월 매입량이 1500t 정도였으나 지난해 가을 이후 500t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김포에선 구리소재 제조업체 3곳이 최근 문을 닫았다. 파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