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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사고쳤다"…써보고 충격 받은 '10만원대 신제품' 2025-02-18 20:30:02
고음 위주의 후렴구로 학창시절을 울렸던 2000년대 발라드를 재생했다. 마찰음이 후렴구의 배경음처럼 깔리긴 했지만 그간 사용했던 다른 가성비 제품들과 비교하면 적어도 내 가수와의 추억을 소음의 제물로 만들 일은 없었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ANC 기능이 생활 소음에 특히 강하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서제이, 11일 '마지막인 것처럼' 발표…박근태·김이나 참여 2025-02-10 10:16:41
'사랑이 싫어'로 가요계 데뷔한 서제이는 파워풀한 고음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국의 셀린디온'이라고 불린다.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각종 OST에 참여했으며,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무결점 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 음악감독으로도 왕성히 활동...
팝스타 줄 서는 'K-라스베이거스'…화려한 무대, 황홀한 하룻밤 2025-01-23 17:28:47
아티스트의 숨소리와 말 한마디 한마디, 고음과 저음 모두 선명하게 귀에 꽂혔다. 국내 다른 대형 공연장에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음향. 문 연 지 1년밖에 안 된 인스파이어아레나에 세계적인 팝스타의 내한공연과 K팝 공연이 줄줄이 대기하는 이유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시야·음향·좌석 완벽…공연계 ‘게임체인저...
한눈팔 틈 없다…NCT 127, 고척돔 꽉 채운 '공연 최강자' 존재감 [리뷰] 2025-01-19 20:00:01
멤버 도영은 날카로운 고음으로 환호를 끌어냈다. 매 무대를 꽉 채운 촘촘한 연출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에서는 가로로 길게 뻗은 16m 길이의 리프트가 각각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마치 물결치듯 움직였고, 계단식으로 고정돼 하늘을 향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여러 재료 쓰는 요리사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가 되고 싶어요" 2025-01-14 18:35:32
다룬 영화 ‘파리넬리’(1995). 청명한 고음을 내던 열아홉 살 소년은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파리넬리에게 매료됐다. 한국의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46·사진) 이야기다. 카운터테너는 여성 음역까지 낼 수 있는 남성 성악가로 과거 카스트라토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최근 만난 이동규는...
'자존감 지킴이' 아이브 컴백…동료애로 더 강해진 자기확신 '레블 하트' [신곡in가요] 2025-01-13 18:13:40
리즈는 음을 쌓아가면서 고음까지 다다른다. 그러다 다시금 폭발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감상 포인트가 곳곳에서 튀어나온다. 이제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오해받을 땐 자유에 맡겨둘래 다 알게 될 거니까 … 너는 어디가 조금 부족해 너는 거기가 뭔가 좀 넘쳐 I don't care 뭐든 말은...
음원차트 TOP10 가수, 충격 근황…"4년째 배달 일" 2025-01-13 09:04:04
"고음 하나 없이도 너무 좋았다. 노래를 스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칭찬했고, 진원은 "조금 더 자신감 있게, 창피하지 않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10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골드그룹' 그래쓰는 심사를 받고 싶은 'TOP 리스너'를 선택할 기회가...
"박수치지 말아달라"…추모로 시작한 서울시향의 신년 2025-01-12 17:20:26
힘이 부족하거나 고음 음정이 흔들리는 구간이 더러 생기긴 했지만 전체 흐름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다. 충분한 온기와 울림을 머금은 독보적 음색과 세밀한 표현력만 봐도 그가 정경화와 사라 장(한국명 장영주)의 뒤를 이을 만한 기대주로 꼽히기에 손색없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서울시향은...
"여러 재료 쓰는 요리사처럼, 경계없는 음악가 되고싶어요" 2025-01-10 17:49:02
소프라노처럼 청명한 고음을 내던 19세 소년은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파리넬리에게 매료됐다. 한국의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46·사진) 이야기다. 카운터테너는 여성 음역까지 낼 수 있는 남성 성악가로 과거 카스트라토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이동규는 "파리넬리를 보고 내...
24살에 만든 오페라로 빅히트…남미계 '레제로 테너'가 완성한 정열의 아리아 2025-01-09 16:38:50
테너’라고 부른다. 가볍고 날렵한 음색에 고음과 저음을 빠른 속도로 오르내리는 기교를 탑재하고 있다. 장식음이 많고, 위아래 소리를 경쾌하고 줄기차게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로시니 작품에 맞춤형이라고 할 수 있다. 남미 출신에 레제로 테너가 많다. 바르가스의 뒤를 잇는 멕시코 가수 하비에르 카마레나(49),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