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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나 할 법한 주장"…의협, 정부에 날선 비판 2024-02-27 15:32:18
열고 "(진료 유지 명령은) 정부가 원하는 방향이 공산 전체주의와 다르지 않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며 항변했다. 이날 정부는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 전임의들의 이탈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기본권이라는 건 법...
[시론] 불확실성의 시대, 경륜과 비전으로 넘자 2024-01-09 17:09:30
전 공산혁명의 붉은 물결이 동북아시아를 휩쓸던 시기의 북·러·중 관계를 연상케 한다. 전체주의 공산국가 간의 관계가 밀착하는 등 글로벌 신냉전 체제가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한반도 전쟁은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현실적인 실체”라고 밝히고 “유사시...
"이러려고 집권했나"…이준석, 눈물의 기자회견 2023-10-16 13:37:27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이란, 공산 전체주의와 같은 허수아비와 싸우면서 이런 문제들을 내버려 두지 말라는 강력한 주문"이라며 "국회의원들은 이런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토론하고 논쟁했어야 하고 그랬다면 선거의 결과는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했다.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 이...
이준석 "젠더갈등, 지역갈등보다 심한 망국적 갈등 될 것" 2023-10-05 21:26:40
문제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공산전체주의라고 보는 건가. 이건 위험한 시각이다"라고 짚었다. 한편 이날 '이준석의 학내 초청강연을 강력 규탄하는 숭실대학생 연합'(이하 숭실대학생 연합)은 이 전 대표의 강연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교내에서 열기도 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다산칼럼] 오펜하이머의 행적 2023-09-17 17:42:33
무고한 사람을 외국 첩자로 모는 일은 전체주의 국가들에서 나온다. 북한 정권이 박헌영을 비롯한 남로당 지도부를 ‘미제 스파이’로 몰아 처형한 것은 대표적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선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 외국 첩자로 몰기 위해 증거들을 조작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이다. 정권에 밉보인...
윤석열 대통령 "인천상륙작전, 공산화 막은 위대한 승리" 2023-09-15 18:13:52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사에 빛나는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주의가 승리한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총성이 멈춘 지 70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낸 자유와 평화는 다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북한은...
'김건희법' 별명 논란…"한심한 아부" vs "미국에도 있다" 2023-09-14 19:21:26
작태를 보이니 자유민주주의가 공산전체주의로 퇴보하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법이라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쓰고 있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미국에는 36대 존슨 대통령의 부인 레이디버드 존슨의 이름을 딴 '레이디버드법'이 있다"면서 유 전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
홍준표 "홍범도는 영웅…좌우 논쟁 불붙인 건 노무현" 2023-09-10 18:14:15
아닌가?"라며 "지금 지구상에 공산주의 국가는 없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체주의 독재국가만 있을 뿐"이라며 "공산주의로 포함하는 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홍범도 장군을 존경하는 것은 독립전쟁 영웅이었기 때문이지 불가피했던 소련 공산당원 홍범도는 아니다"라며 "한국 사회에서...
[차장 칼럼] '헤이세이 일본'과 한국 정치 2023-09-07 17:43:37
“공산 전체주의와 반국가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토착왜구’와 ‘반국가 세력’의 대결이 될 분위기다. 양당 극렬 지지자들이 ‘한일전’ ‘남북전’이라며 핏대 세우던 2020년 총선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당면한 문제 해결보다 지지층 결집을...
태영호 "野, '민주' 이름 자격 없다" 野 "북한서 쓰레기가 왔다" 2023-09-07 09:26:49
공산 전체주의에 맹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본회의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은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 "야 무슨 빨갱이가 할 소리는 아니지", "부역자야", "말 똑바로 해"라고 말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태 의원은 이에 "쓰레기? 발언 주의하세요"라고 네 차례 주의를 주다가, 야당 의원들의 고성과 거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