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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권도형 형기 마치고 출소…이민국 호송 2024-03-23 19:23:49
경찰대가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몬테네그로로 밀입국한 권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이라서 이곳에서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권씨가 출소 뒤 출국하는 것을 막기 위해 권씨의 유효한 여권을 압류할 것을 명령했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전날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에 따라 최종...
항공기 1시간 지연…소리 지르고 승무원 지시 무시한 60대 2024-01-09 11:11:55
5시 10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소리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횡설수설하며, 자리에 앉아달라는 승무원 요구 등을 듣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길따라 멋따라] 기내 달러 돈뭉치 도난 빈발… 주로 비즈니스 승객 2023-12-30 11:00:04
됐다고 한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신고한 A씨는 "환전할 때부터 밀착해서 관찰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 국적기도 캐빈 승무원들을 상대로 기내 도난에 주의하라는 안내문을 하달했다. 국적기 내부에서 한국인 남성 B씨가 미화 현금 1천500달러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런 내용의 안내문을...
아르헨 정부 "거리시위 엄격제한"…시위대에 치안유지비 청구 2023-12-15 08:46:01
경찰과 공항 경찰대를 비롯한 4개 치안 담당 기관이 부분적이든 전체적이든, 피켓을 들었든 들지 않았든 차량 통행 등을 방해하는 시위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선 군 병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또 당국에서 '불법'으로 규정한 집회와 시위의...
술 취해 열차 안에서 소화기 분사…60대 남성 불구속 기소 2023-11-24 18:15:12
6월 28일 오후 11시 5분경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해 소화기를 분사했다. 소화기 분사로 객차 안 승객 50여명이 소화 분말 약제를 뒤집어썼다. 해당 전동차와 후속 전동차 4대가 비상 정차하는 바람에 공항철도 운행도 15분 정도 지연되는...
술 취해 열차 승객에 소화기 뿌린 60대 기소 2023-11-24 17:40:33
술에 취해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소화기를 분사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60대 남성 A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11시 5분께 술에 취한 채 서울 공항철도에 탑승해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 안에서 승객들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다. 이로 인해 객차 안 승객 50여명이...
'대선 D-2' 아르헨티나서 공항 테러 첩보…일부 운항 차질 2023-10-21 03:39:52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국제 공항으로 회항했다. 비행기 탑승을 위해 대기 중이던 사람들을 대피시킨 공항 보안경찰대는 수색 결과 건물 내·외부와 항공기 등에서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10편 안팎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거짓 위협으로 판단한 공항 측은 1시간여 뒤...
전국 공항에 '테러 예고' 잇따라…공항공사·항공사 경계 강화 2023-08-07 12:21:05
공항에서는 공항경찰대 등이 면밀히 수색했으나 실제 위험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허위 게시물 작성자들이 해외 인터넷 프로토콜(IP)로 우회 접속해 글을 쓴 것으로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양대 공항공사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보다 경계를 강화해 테러 의심 상황에 엄정 대처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국토부 "열차내 소화기 분사 사건, 철저히 조사할 것" 2023-06-29 19:35:07
=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밤 공항철도 열차에서 발생한 소화기 분사 사건과 관련해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사건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운행 중이던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비치돼있던...
항공기서 또 승객이 '출입문 개방' 시도 2023-06-19 18:29:30
열리진 않았다. 이륙 후 내부에서 출입문을 열 수 없도록 한 잠금장치가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A씨는 착륙 3시간 전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에 의해 제압됐다. 그는 올가미형 포승줄로 결박된 채 비행기가 착륙할 때까지 1C 좌석에 구금됐다. 제주항공은 착륙 후 A씨를 공항경찰대에 인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