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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열차 충돌에 대규모 항의 시위..."사고 아닌 살인" 2023-03-04 10:30:29
있다. 역장의 실수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사실상 정부의 열차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해 벌어진 '인재'라는 비판이 일면서다. 정부가 철도 민영화 이후 관리 감독에 손을 놓았다는 점도 비난을 받는다. 사고 사흘째인 3일(현지시간) 그리스 곳곳에서는 정부와 철도회사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파업이...
'비극·사고' 아닌 '범죄·살인'…그리스 열차충돌에 분노 활활 2023-03-04 09:47:37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며 교통부장관 사임과 역장 구속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수십년간 관리를 소홀히 하고 철도민영화 후에도 안전 미비를 방치해 온 것은 '범죄'라는 여론이 거세지며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조짐이다. ◇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철도파업 AFP통신에 ...
"21세기에 이런 일이…" 그리스 열차충돌 참사에 시민 분노 2023-03-02 19:42:35
라리사 역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사고 현장을 방문해 "그리스 역사상 최악의 철도 참사"라며 "인간의 실수에 따른 비극적인 사고"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철도노조는 이번 참사가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졌다며 당국이 라리사 역장을 희생양 삼아 문제를...
'유진그룹 3세' 유석훈 부사장, 사장 승진…경영 승계 본격화 2023-03-02 10:14:24
남부권역장 박철수 ▲ 회계팀장 심재영 ▲ 홍보팀장 임진택 [㈜동양] ◇ 전무 승진 ▲ 외주구매/예산견적담당 권용대 ▲ 경영관리본부장 황승률 ◇ 상무보 선임 ▲ 인사팀장 안준수 ▲ 재무기획담당 겸 성장전략실장 유정민 ▲건재사업본부 사업운영팀장 황부익 [유진투자증권㈜] ◇ 상무 승진 ▲ 부동산개발실장 김관석 ▲...
그리스 열차사고 사망 최소 43명…후진국형 참변 속 국가애도 2023-03-02 08:52:35
잘못 조작한 역장의 인간적 실수로 전해진다. 선로는 복선이었지만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같은 선로를 마주 보며 달리다가 충돌했다. 두 열차가 충돌하기 전 수 킬로미터를 한 궤도에서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선로 운영의 책임이 있는 열차의 직전 정차지인 라리사역의 역장을 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2022-12-27 07:27:16
안전관리 책임을 진다고 봤다. 증거인멸 우려도 구속영장 발부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박 구청장이 수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교체한 뒤 기존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삭제한 정황을 파악했다. 자신의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인멸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구속 사유로 참작될...
'이태원 무정차 통과' 윗선 지시에도 지하철 관리 현장 책임자가 무시 2022-12-05 18:10:14
통과 지시가 있었는데도 지하철 구간을 관리하는 현장 책임자가 이를 무시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5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따르면 이권수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이 지난 10월 29일 사고 당일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상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이태원역이 포함된 서울지하...
서울교통공사 이태원역 '무정차 검토' 지시…사업소장이 묵살 2022-12-05 14:01:12
관계자는 "이 소장이 이태원역장에게 무정차 통과 검토를 지시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특수본은 송은영 이태원역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참사 당일 근무한 종합관제센터 팀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무정차 통과를 둘러싼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논의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수본은...
특수본, '보고서 삭제' 의혹 서울청 정보부장 등 무더기 입건 2022-11-23 12:22:10
대신 회의를 주재했다. 대규모 인파관리 대책은 논의되지 않았고 방역·위생·시설점검이 논의됐다. 특수본은 유 부구청장에게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현장 대응, 직원 배치 등을 적절히 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그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재난 관련 업무 책임자인 안전건설교통국장·재난안전과장도 수사선상에 올렸...
사고 前 회의 열고도, CCTV로 인파 보고도…대책은 뒷전이었다 2022-10-31 18:22:06
인파의 안전 관리에 대해선 일반적인 수준의 논의만 오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로 마약 단속에 관해서 논의했지만 안전 대책에 대해서도 분명 여러 이야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이 사고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제대로 된 사전 대응에 나서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경찰은 참사 당일...